2024/08 104

파고드는 아픔[ 자작 시]

제목/ 파고드는 아픔[ 자작 시]글/ 홍 당 맑고 잔잔한 흐름이 세월 속으로 파고든다주름진 삶의 자리는 온 데 간 곳 없고 지루했던 그날이 주마등처럼 다가오는 꿈속 이야기로 취하고 소음만이 남은 여명을 맞는다 상품을 구입하면 사은품을 주는 것 같은사람에게도 살아온 만큼에 자랑할 것 없다 해도소중함이라는 기억이 행복을 느끼게 한다 시간 되면 먹을 것 기다리는 동물들과 무엇 하나 다름이 없는이유 모르는 흘러간 시간만이 기약 없는 약속이 남아 나를 슬프게 만든다 파고드는 아픔 같음으로.....

홍사랑의 ·詩 2024.08.02

괜찮아! 괜찮아![ 삶의 이야기]

제목/ 괜찮아! 괜찮아![ 삶의 이야기]글/ 홍 당 괜찮아!괜찮아!무엇이 그렇게도 너를 힘들게 하니?도전하는 자세로 보나 살아가는 모습은 일등 감인데무엇이 너를 그렇게도 눈물을 흘리게 만드니?" 아깝다 하는 친구 말을 들어."" 누구나 모두가 한 번은 슬픈 일로 힘들어하고 눈물을 흘리는 삶이 너를 보면 함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수많은 날들에 가까이다가가는 시간을 만들지 못한 거야 일상을 보거나 운동할 때를 바라보면너를 일등 감이라고 말들 하고는 하지?무엇 하나 부자연스럽게 행동하지 않으며곁에서 느끼는 모습은 바로 모범생이야.... 하는 친구들 말에 의하면걱정도 하지 말고 고민도 하지 않아야 하는 미련에 나를 가두어 두는 어리석음을깨닫지 못하는 바보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다 괜찮아!괜찮아!이 한마디 말을 ..

간절한 소망[자작 시]

제목/간절한 소망[자작 시]글/메라니지루하던 시간들창밖을 내다보니여름이 내리고소슬바람 산책 나온다어디론 가 떠나고 싶은간절함은이 좋은 계절에그 시절 좋았던 순간들로가슴앓이 하며 단 잠을 잊어버린다파릇했던 세상머뭇거리다 긴 이별 뒤로안녕을 고하는 시간밤이슬 맞은 달맞이꽃햇살 기대어 고개 숙인다노을은 저 산 너머내일 향한 기약으로멈추지 않은 채초 가을밤과 숨바꼭질한다나처럼,2024 8.1오늘은 지고 중에서

홍사랑의 ·詩 2024.08.01

위험한 길[삶의 이야기]

제목/ 위험한 길[삶의 이야기]글/ 홍 당 지나간 날에 감사는 추억이며지금의 일상은 버거움이다다가올 날들에 미련은 기다림입니다 사람 살아가는 모습을 등불에 비추어본다어둠을 타고 달리는 차에 불빛은 환하게 비추는 등불보다더 빛을 발하지만 두려움을 갖고 달린다 우리 인생 길도 마찬가지 조심조심 하루를 기다림 같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잘 달리던 차에 아무도 모르게 다가오는 물체에 차를 몰던 이는 당혹하여 사고에 처한다 인간의 길을 가는 순간들도 마찬가지아무도 모르게 다가오는 운명의 길 위에놓인 고아처럼 허다하게 벌어지는 일상들은 고장 난 시계처럼 잠시 쉬어 가라 한다 고치는 그 순간까지 쉬어 가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