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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고 싶은데 [[3월1일]

生 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일기장 속에] 3월6일~3월10일까지 제목/ 사랑이고 싶은데 [[3월1일] 마음은 허공을 향한 삼월이 흐른다 작은 욕구를 탐하는 마음 길로 오늘도 달리려는 욕심 담은 시간 속으로 죽어야지 그길 밖에 없어 도저히 살 길이 막 막 대화 한 마디 없다는 이유가 전부인 나 먹고 외출하고 먼 길 여행하고 나 홀로 이렇게 살다 떠남은 아무 귀감이 되지 않은 헛소리 같다 사람이 태어나 운명 길 떠 다니다 죽음의 길로 다가가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지금도 늦지 않다 어서 가야지 괜스레 먹는 것 입는 것 다니는 것 아무런 이익도 되지 않는 시간은 소비할까? 나는 인간이기에 또는 동물 근성을 지닌 사람으로 후회하지 않는 길로 접어든다 그래! 어서 떠나자 나라 살림 보태고 자식들 헛된 소비 시키..

홍사랑의 ·詩 2024.03.03

먹어야 산다[ 자작 詩]

제목/ 먹어야 산다[ 자작 詩] 글/ 홍 당 사는 맛을 느낀다는 사람들 소리 왜? 일까? 조금이라도 맛을 내는 음식이 생각이 나는 절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비린내 안 나는 콩 국수에 오이채 넣고 아니 비빔국수 매콤하고 달척지근 한 맛이 입맛을 유혹한다 아니면 구수한 육수 에다 말아 놓은 시골 국수 말이도 눈길이 간다 다른 요리 생각이 난다 파스타가 눈길을 이끌어준다 소스를 비빔으로 젓갈에 둥글 둥글 말아 먹는 기분이 좋다 이것저것 고민 끝으로 또 다른 요리 생각이 시골 밥상을 찾는다 꽁보리밥에 갖가지 야채들로 비빔을 하고 들깨 가루와 참기름 한 수저 떠 넣으면 구름 위로 날듯 상쾌하게 먹는 기분이야 말로.. 그렇게 먹어 대는 생각에 취하다 홍 당의 십 팔 번인 요리 녹두 빈대 떡 생각이 난다 녹두를 ..

홍사랑의 ·詩 2024.03.02

아주 멋지게 [주 저리]

제목/ 아주 멋지게[주 저리] 글/ 홍 당 많은 시간 곰곰히 생각에 잠긴다 이마엔 한여름 구슬땀으로 범벅이 되고 눈길은 희망없는초점사라진 지 이미 오래전일 코에서는 무언의 연기가 피어 올라 톡 톡 톡 기침 소리만 나오고 작은 입은 오 무린 채 밤이 새도록 한마디 내 뱉지 않은 채 무엇이 그렇게 마음에 안 들다 하더니 닫히고 말았다 사지가 뒤틀리고 안장 다리로 걷는 모습은 마치 뒤뚱거리는 오리 새끼 같네 이렇게 안방을 헤매고 다니는 모습은 마치 개미처럼 부지런 떨고 싶기도 하고 매미처럼 크게 입 벌려 평생 다 하지 못한 노래로 인생을 달리고 싶다네 내 인생 길 어쩌다 이렇게 오무라진 걸까? 펴고 싶지만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널 부러진 채 힘 못쓰는 노인 모습으로 탈바꿈을 했다? 노력해도 안되고 힘을 써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