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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여 [ 시]

제목/ 아픔이여 [ 시]글/ 메라니 짧아지는 하루가 흘러간다마음엔 어느덧 이렇게 세월과 이별하는 시간 못 미처 깨닫지 못한 채 흘러갔구나? 한숨이 절로 흐른다 아쉬움으로 가슴엔 뭉쳐있는 멍울진 아픔들로하루하루 살아가야 하는 현실모른 척하며 애타는 기억만 남긴다 차라리 모른 척할걸?알고도 모른척하기엔 너무나도 힘이 부치는 추억들숨기고 싶지 않은 진실 감출 수 없다 나이 든 시간 흘러가고 세월에 묻어둔 채 아직은 숨 쉬는 인간이기에처절하지만 작은 희망의 길 달리고 싶다.

홍사랑의 ·詩 2026.09.26

초 여름 향기가 [ 삶의 이야기 ]

제목/ 초 여름 향기가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초 여름향기가 품속으로 스며든다민들레 홀씨되어 바람에 흩날리는 세월이쉬임없이 달린다 모처럼 나 홀로 가고 싶은 깊은 숲길 들어서면 산길로 접어 둔 옛 추억이 되살아난다 바라보는 시선이 느끼는 어린 시절자연풍경을 나만의 일상을 담아놓는 둥지로 마감을 해 두었다 오늘을 열어가는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미련이나를 돌아보며 슬픔으로 한없이 울어댄다 초 여름향기는 품어대는 계절 따라 풍기는 내음으로.....

엄마 만나러 가는 길 [ 시 ]

제목/ 엄마 만나러 가는 길 [ 시 ]글/ 메라니 길을 가네길을 달려가네그립고 보고픈 엄마보러 길을 가네 먼 길이라 해도 엄마 만나는 길한 발자국 걸으면 닿을 듯하네가는 길 더없이 가깝게 느껴지네 돌아오는 길 같은 길이지만왜 그리 먼 길인지?서글퍼 울기만하네 엄마는 이런 나에게 꿈 속에서 만나자 하시네 엄마 만나러 가는 길 발길은 빠르게 달리네.산새도 들새도 울어대며나의 슬픔을 함께 하네 먼 길이라 해도 엄마 만나는 길한 발자국 걸으면 닿을 듯하네.

홍사랑의 ·詩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