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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무엇 인지를... [ 삶의 이야기]

제목/ 뭐가 무엇 인지를...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외롭고 쓸쓸하고 고독으로 씹어 삼키고통곡을 하는 시간과그침을 모른 체 눈물과 만남으로 이별도 느끼고그렇게 그렇게 나는 살아왔다 그 길은 험하고 먼 삶의 길이라고 해도 인정하기 싫은나 자신을 모독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답답하고 간절했던 그 시절들때로는 죽음도 생각에 두기도 했으며살아남은 자에게 처절한 일상을 견디고 살아봐라? 용기도 잃고똑똑하다고 장하다고 하던 청춘 시절에 강한 의지도 어딘지 모르는 곳에 쓰레기 버리듯 없애고지금 와서 후회로 지나간 삶과의 해후하는 간절함이 샘솟듯 가슴에 못이 박히도록 아파온다 청춘시절이라는 정말 신바람 나게 살았는데왜? 아픔으로 가슴에 남았을까?그 모습은 아직 단 한 번이라는 외로움이라는 놈을 살기 바빠..

운명은 도망칠 수 없다 [ 삶의 이야기]

제목/ 운명은 도망칠 수 없다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살면서 시간을 짜고 그 시간에 적응하고일생을 두고두고 임하는 모습살아가는 동안 무수한 노력으로  한 세상을 등지고 못 살아간다는 굳어지는 신념을져버리려 애써 한마디 늘어놓는다는 일나는 살고 싶다 하고나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 하고외침으로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고이루어지지 않는 운명적 길로 달리며 살아간다 운명은 스스로가 선택을 할 수조차 없으며 그렇다고도망칠 수도 없다는 선택을 못하는 삶을 어떻게 하면 남은 시간을 이별 길로 떠날 수 있을까? 산다는 일이 비참하고 더 살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신의 과제는 통탄의 이르기를 돌이킬 수 없는 죽음의 길로 갈 수 있는 자유를 선택하게 하지않는다 [ 인간에게 주어진 법이란 탄생하고 떠남의 시간은 마음대로 ..

사랑 오면 전하리[자작 시]

제목/ 사랑 오면 전하리[자작 시]글/ 홍 당 소름이 멀리 떠나지 않고 내 주위를 감도네왜일까?심술이 북 받혀 오름에 가슴이 미어진다 내 사랑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나를 기다릴까?이 마음 고운 마음 담아 놓아사랑 오면 전하리 마음 아픈 날 위안이 되는 한마디살아야 하는 운명처럼 달빛 보고 기도하리햇살 떠오르면 미소 지으리​ 구름 위 떠가는 모습 되어  사랑 따르리.

홍사랑의 ·詩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