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소원의 길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곧고 곧은길을 가도꿈에서 깨어나도고독으로 쌓인 일상은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서럽다 하고 잊히지 않는다 처참하게 버려진 삶을 위안 삼을 틈바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없을까?사방을 두리번 바라보아도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무인도를 찾아가 힘차게 살아가는생명들과 하루하루를 속삭이는 일상에 맺히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 바다 새 한 마리 초롱초롱한 눈길 주는 순간도떠가는 흰 구름 사이로 심술궂은 먹구름이장마 전선을 긋고나를 슬프게 흘리는 시름을 털어낼 수 없게 만든다 아~~~~~~진실을 바로 하고평온으로 만들고 싶은 자연의 이치에 순종하는 깨달음의 삶의 길인연 닿는 사람들 찾아가고 싶다 싹트는 봄이 흐르면푸릇한 생명체들로 결실 맞는 계절을 기다리는 행복한 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