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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이어가는 그날은 언제까지 [ 삶의 이야기]

제목/ 목숨 이어가는 그날은 언제까지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노을이 놀다 떠나고 잠 이룰 수 없는 그리움의 취해 꼬박 긴 긴 밤을 지새운 홍 당마른 입맛 찾아 아침을 바닷가로 달리고 어느 조용한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일찍 들어간 곳이라서  차 한잔으로 때우고 바닷가를 거닐어보는 산책길 이만큼 행복을 찾아온 시간이 매우 즐겁다 세상살이는 거창하고 단조롭기도 한 양 갈래 길이 훤하게 뚫린 길을달리고 또 달리다 보니 나를 찾아주는 이 없다는 이유를 알 것만 같다 홀로 차를 몰고 떠남의 길로 가는 사람의 초라한 여행길 나도 모른 체가끔은 눈물로 아쉬움 달래 보기도 하며슬픔을 담아두기도 하고 외로움에 젖어드는 삶을 꺼내어 돌아보는 철든 삶을 어루만지기도 한다 이렇게 모두를 전부라는 인식을 자신이 감출 수 없이..

엄마! 엄마! [자작 시]

제목/ 엄마! 엄마! [자작 시]글/ 홍 당 어디를 가야 엄마를 만날까?꿈이었다면 깨어나지 않고 싶은 순간마음은 하늘 향해 떠가는 구름같이 움직임으로 두근거림으로 설렌다 엄마  ! 그립고 보고 싶은 엄마!철 따라 그토록  하시고 싶은 일로 우리들은 키우신 엄마의 고귀한 사랑뼈가 저리도록 아픔도 잊고 엄마를 불러봅니다 엄마의 사랑보다 더 귀한보물 같은 모습은 엄마께서 떠나신 후 더욱더 간절한 마음이 아프게 만듭니다 자나 깨나 근심 걱정하시는 엄마의 자상한 모습이 지금은 꿈이라도 꾸는 상상을 해보며 깨고 잠들고 연거푸 기도합니다 엄마! 우리 엄마!사랑합니다그리고 자주 찾아뵙는 일로 둘째 딸이 기도합니다 엄마 우리 엄마! 고운 우리 엄마! 편히 잠드시라고?기도하고 두 손 모아 항상 기도합니다.

홍사랑의 ·詩 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