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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길[ 삶의 이야기]

제목/내가 가는 길[ 삶의 이야기]글/ 홍 당 해 뜨면 내가 오늘 가야 하는 길 위에 서성이다 달리는 모습으로 바뀌듯마냥 행복 싣고  앞으로 전진하는 모습으로 발길을 옮긴다 그물 안으로 가득 채워진 이유 모르는 답답한 생활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일상을 모두 거침없이 치어버리는 쓰레기 같은 삶의 찌꺼기들로 전쟁 치름 같은 쓰디쓴 맛으로 하루를 열어가는 첫걸음 디뎌보는 일상으로 시작하는 작은 사람의 모습으로 큰 희망 품어보는 하루를 열어간다 든든한 나의 모습을 거북스럽다는 한계를 느끼듯 마치 두려움으로 가득 채워진  암흙 같은 생활을 이어나간다는 짐을 업고 떠나는 철부지 인간의 모습을 상상하면 흘러간 세월에게무한정 도전하는 힘찬 감정이 생긴다 새 옷을 입으면 새 마음으로 시작을 하고 싶은데새 옷을 걸치더라도..

용기와 기쁨[ 자작 시]

제목/ 용기와 기쁨[ 자작 시]글/ 홍 당 오늘이라는 시간 사람의 모습 세상 속에 남겨두고나를 안고 달린다 허다한 길 놓아둔 채  좁은 산길 달린다 앞을 보아도 먼 길 돌아보아도 내가 걸어온 길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 초록빛 감도는 여름 세상햇살도 나의 모습 비추기를도전하는 사람 모습에 박수 치 듯 빛을 발한다 흔들리지 않고 달리는 장한 모습오늘도 박수를 보낸다계획 없는 바보스러운 일상은언제였는지?수수께끼 같아 미소 짓는다 용기와 기쁨의 환희를 영원한 포상으로 간직한다.

홍사랑의 ·詩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