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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는 항상[ 삶의 이야기]

제목/ 바가지는 항상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여름의 지루한 시간은 홀로 받아 들고 글에 심취하고 있는데난데없는 낯선 친구가 핸드폰을 두드린다뭐 하느냐? 하고 나는 별일 없다는 뜻으로 자리를 뜨지 않는다 했다 그는 모처럼 점심이나 함께 하려고 한다고 했다나?평소에 하루 먹어 대는 음식이 별로 인지라 거절을 했다자기 정성 무시하지 말라며 나오라고 재촉을 했다 별일 아니겠지? 하고  외출을 하던 날이 사흘이 흘러갔던 터라 나갔다피자 집 옆에 있는 구수한 향기가 짙은 입맛을 돋우러 갔다나는 그 집을 들어간 후  피자는 시켰다고 친구가 자리를 앉으라 한다 30분이 흘렀을까? 오토바이 소음이 들리더니 피자가 왔다 자리에 앉은 나는 가만히 눈길만 주고 있었다점원은 배달된 피자 값은 달라고 한다아무도 돈 내야 하..

이른 이별[자작 시]

제목/ 이른 이별[자작 시]글/ 홍 당 아직은 이른데벌써 사랑의 느낌이 가슴을 채웠네 소곤거림과 두근거림이 섞인 사랑 이야기오늘도 무심히 먼 하늘 바라보며가슴앓이 하네 납득할 수 없이 짙어가는 사랑의 빈자리긴 이별 길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길로 떠난 그 사람이렇게 빠른 이별일 줄이야? 서럽게 울어봐도앙금 가라앉은 자리에도 눈물 글썽이는 이별 길로영원한 길로 떠났네 외로운 나를 홀로 두고.....

홍사랑의 ·詩 2024.08.06

이유를 모르는 이별[ 자작 시]

제목/ 이유를 모르는 이별[ 자작 시]글/ 홍 당 내 곁으로 다가온 그 사람모든 것을 담아 놓은 사랑 이야기 그대 향해 보냈는데 이별 이야기 서럽도록 듣고 울어야 했네이유 모르는 이별 해야 하는 나의 마음속엔한마음이라는 거두어 드릴 수 있는 속삭임으로 수많은 시간 함께 들어주고 하고 싶은 말 들려주던 그날은 흐트러진 채 지금은 아파하고 더듬어 줄 이 없는 슬픔의 시간 나 홀로 젖어드는 눈물로달래야 하는 시간만이 흘러가네 아픔도 슬퍼해야 하는 마음속 상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