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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용기 있는 여자[ 삶의 이야기]

제목/ 나는 용기 있는 여자[ 삶의 이야기]글/ 홍 당 한여름이 떠나려 하는 준비에 바쁜 일상에 젖어드는 나를 일깨운다오늘은 온종일 아무것조차 먹으려 하지 않은 채 방안 구석을 차지하고 일어나는 일들에 조금은 습관이 되어가 듯  울어야 하는 통곡의 눈물이 흐른다 자리에 주저앉은 마음의 급한 모습에풀어 제치는 옷깃을 가다듬고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누굴까? 대화를 하고 싶은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고하는 마음 졸임으로 서서히 문밖에 시선을 준다 살아가는 동안 외롭고 고독을 밥 먹듯 하는 운명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작은 모습을 슬픔으로 닦아 내야 하는 아픔이 하루 종일 내내 나를 울린다 할 일이 많고 인생 삶이라는 속에서 살아가는 운명이라는 존재를인정받아야 하는 아니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싶은..

아픔으로 남겨진 날들[ 자작 詩]

제목/ 아픔으로 남겨진 날들[ 자작 詩]글/ 홍 당 봄 오면 생각나는 첫사랑설렘으로 가슴은그리움이 싹트는데 잊어야지 사랑에 감정은더 가슴속으로 스며들고 두근거림으로 마음은파란 하늘처럼더없이 나를 힘들게 하네 그리움은 잠을 설치게 만들고파고드는 사연 들힘없이 걸어온 사랑 이별 길슬퍼하는 내 마음에 젖어드는 눈물로가득 채우네 그 시절을 한 폭 그림같이저리도록 끝이 안 보이도록 나를 얽매어두네.

홍사랑의 ·詩 2024.08.13

들려주고 싶네 [ 자작 시 詩]

제목/ 들려주고 싶네 [ 자작 시 詩]글 홍 당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방안 구석 지루하게 외로운 자리 잡은 모습한결같은 모습들로 이유 모르게 슬픈 눈물 흘리네 가엾다는 생각에 가슴속 모아 놓은 이야기들  털어내는 한 소리로 너무나 먼 길 걸어온 모습 또 다른 세상으로 나들이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기도하네 슬픈 인생길 걸어온 만큼 할인되는 길로 다스려지듯 마음속 슬픈 이야기 꺼내어 누군가 에게 들려주고 싶네 아직은 서글픈 날들이 희망으로 다듬어지듯 나에게 좋은 뜻으로 담아내는 삶의 길....

홍사랑의 ·詩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