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바가지는 항상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여름의 지루한 시간은 홀로 받아 들고 글에 심취하고 있는데난데없는 낯선 친구가 핸드폰을 두드린다뭐 하느냐? 하고 나는 별일 없다는 뜻으로 자리를 뜨지 않는다 했다 그는 모처럼 점심이나 함께 하려고 한다고 했다나?평소에 하루 먹어 대는 음식이 별로 인지라 거절을 했다자기 정성 무시하지 말라며 나오라고 재촉을 했다 별일 아니겠지? 하고 외출을 하던 날이 사흘이 흘러갔던 터라 나갔다피자 집 옆에 있는 구수한 향기가 짙은 입맛을 돋우러 갔다나는 그 집을 들어간 후 피자는 시켰다고 친구가 자리를 앉으라 한다 30분이 흘렀을까? 오토바이 소음이 들리더니 피자가 왔다 자리에 앉은 나는 가만히 눈길만 주고 있었다점원은 배달된 피자 값은 달라고 한다아무도 돈 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