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94

그날 들[자작 시]

제목/ 그날 들[자작 시]글/ 홍 당 그날 위한 하루를 생각으로 만들어본다생각지 못했던 기억 속으로 찾아가는 시간함께 하는 세상 기쁨으로 느낀다 때로는 생각지 못한 일들이 당혹스럽게 만들고그것들로 하여금 마음의 상처를 입는 서글픔 들오늘도 나를 울림으로 쫓아낸다 가능하지 않은 시선들로 하여금 많은 아픔의 자리틀어져 가는 마음 눈물로 방울 지게 만든다.

홍사랑의 ·詩 2024.06.28

쓸쓸하고 외롭다.하는 모습[자작 시]

제목/쓸쓸하고 외롭다.하는 모습[자작 시]글/ 홍 당 사람 사는 일 흔들림 없이 행복한 길로 만들어 살다 어느새 황혼을 맞는 인생 길가야 한다는 생각으로길은 먼데 마음은 항상 이곳에 머물고 싶다 쓸쓸하고 외롭다는 말로  가슴을 짓누르고원하는 일상을 행복한 삶의 자리펴는 아름답고 영원히 누리고 싶은 인간의 욕심으로 하루하루를 산다 한가득 채워진 그리움의 시간외롭게 지친 모습으로 달라지려는 못난 욕심을 채우고 싶은 것은자연의 순응하는 운명의 기적을 강한 의지 만으로 일으키고 싶다 라는 ...나의 운명을 붉게 물 들이고 싶은 욕심으로 채우려 하는 미련한 생각으로....

홍사랑의 ·詩 2024.06.28

채우지 못한 사랑 이야기[ 자작 시]

제목/ 채우지 못한 사랑 이야기[ 자작 시]글/ 홍 당 한마디 묻고 싶던 말사랑했던 가슴 안 이야기긴~긴 영원한이별로 닫혀진 사랑門 서로가 사랑한 모습들잊혀진 기억으로 남은 것은미련하게 생각이 떠 오르는 이유란 걸 미쳐 몰랐다 쉽게 사랑하고 힘들지 않게 헤어지던사랑의 길과 이별 길누구 하나 위안 삼을 이야기 나눔이 없었다 그것을 운명의 길이라고 영원히 ~~~모르는 타인처럼 외면하고 살아 가야 하는 아픔과 시림이 가슴을 채운다 지금도 채우지 못한 사랑의 미련을...

홍사랑의 ·詩 2024.06.28

인간의 약속[삶의 이야기]

제목/ 인간의 약속[삶의 이야기]글/ 홍 당 금지된 약속지키려는 하루의 삶이 나를 괴롭힌다몸은 자리 틀고 마음을 가증스럽도록숨기려는 민낯을 거두어드린다 양심은 남았기에...아직은 그렇게 살고 싶다는 욕심은 금물이라고 다짐을 한다 잘되기를 바라는 일은 인간의 속물 같은 근성을 숨기고 양심을 버리지 못하는 본능이니까? 숫한 시절에 선을 긋고지나온 시절들로 꿈을 꾸고 싶다는 간절함 무엇 하나 되는 일 없으니 사는 동안 사랑하고  이해와 배려로 하루를 양심을 갖는 소중함을간직하고 살아가는 일이 가장 순수한 인간의 모습이라 하겠다. 오늘도 또 내일과 먼훗날까지를.....

모든 시름 떠나고[삶의 이야기]

제목/모든 시름 떠나고[삶의 이야기]글/ 홍 당 홍 당은 삶을 그리움이라고 해요그리고 슬픔보다 더 유혹을 하는 이야기는 우리 일상에 자리 펴고 있지요견디고 또 강한 인내로 견디는 일이 삶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어요 글로 하루를 이야기하는 시를 한 편 두 편씩 쓰고 일기장에 보관을 해요쓸쓸하고 외로움이 가까이 다가올 땐헤집고 나가는 용기를 나 스스로가 얻기에 약이 되고 보물이 되기도 해요 맛으로 말하면 생크림 같은 신비로운 맛이 되고울적한 기분이 다가올 땐 쓰디 쓴 약이 되지만예로부터 유익한 음식과 자연에서 얻는 최선의보물이 되기도 한 생의 전부를 이야기하는 인생 사전 같아요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과 함박눈도 우리 삶에 보탬이 되고흐르는 물 따라 쫓아가면 세월은 모두를 제치고 희망으로 이끌어가는 길을 알려주..

아지랑이 하늘 위로[ 자작 시]

제목/아지랑이 하늘 위로[ 자작 시]글/ 홍 당 한나절엔 고독이 물들어가는 시간 나를 매우 슬프게 세계로 몰아간다 나 홀로  긴 긴 시간을 잡아두고 할 말 못할 말로 지루한 자리 서성이며 먹이 사슬 걸려드는 모습이 되어간다 행여 귀 기울여 줄까?바라보는 먼 곳엔 아지랑이 오름으로 하늘만이 알아주듯위로 받으러 애써 마음을 추스린다

홍사랑의 ·詩 2024.06.27

풀어가는 삶의 시간[ 삶의 이야기]

제목/ 풀어가는 삶의 시간[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청명한 여름날 아무도 찾아 들지 않는 시간초롱초롱 한 눈길로 바라보는 남은 시간 소중한 이야기와 진실로 살았던 기억들 모두를 담아 놓은 삶의 그릇 속을가끔 생각날 때마다 들여다본다 한숨으로 지워버리고 또한 다시 한번 돌아보며 후회하는 마음으로 느끼는 행복함에적을 둔다 서글픔으로 통곡해보는 자유로움의 시간들나를 스스로를 위한 작은 소원으로 위안 삼아 본다 오늘은 어디로 가야 하나?또 내일의 향한 희망의 길아무도 없는 대화도 끓긴 지 이미 오래전 일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희망을 어떻게 품어야 하나 정답을 잊은 채  통곡을 한다 타인들도 나처럼 이렇게 답답한 상자 속에 갇혀 답 없는 삶의 길을 풀어가며 사는 걸까? 오늘도 수수께끼를 풀어보는 아쉬움 속..

안정[자작 詩]

제목/ 안정[자작 詩]글/ 홍 당 아픔은 함께 할 수 없는 자리그 자리에 앉아야 하는 나에게 바람은기억하나 남긴 채 달아나려 했네 추위에 떨듯 온몸을 떨치는 순간 나도 모르는 힘을 쏟았네 그 소용돌이로 용기를 얻게 하고 자리 맞춤으로 암 흙에서 달음질 치 듯 날았네 삶이 이렇게 버거움으로자리 잡는 시간쫓기듯 달아나야 하는 모순된 일에 한사코 놀란 자라처럼 두 눈 감은 채 잠들고 싶네슬픈 마음 안정을 되 찾을 때 까지....

홍사랑의 ·詩 2024.06.27

거침없이[ 자작 시]

제목/ 거침없이[ 자작 시]글/ 홍 당 하얗게 밀려오는 무지개 색 구름 아래사랑의 물이 덩달아 따라온다 물처럼 맑고 불처럼 뜨거운 사랑이거침없는  발길로 달려온다 파도 치는 바닷길외딴 섬에 홀로 살아가는 어부의 삶이찌는 더위에 목 마름으로 숨을 멎게 한다 하지만 귀향으로 돌아오는 모든 희망들로내 앞으로 흐르는 세월에게  살아갈 길을 묻는다 모두를 맡겨 놓는 운명을 사람 모습으로 살아 갈 것을... 희망이 없으면 절망을 키우고 나면 그 순간부터 희망이 절로 따라온다 그것은사랑이면 노력하고 절규에서 벗어 나고 싶은 갈증이 숙명처럼 다가오다 무너지는 삶을 의식하여절로 도망질 치기 때문에.... 거침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강한 삶의 길로 달리기에....

홍사랑의 ·詩 2024.06.25

사랑의 정답

제목/ 사랑의 정답 글/ 홍 사랑 깜깜한 밤 서릿발 내리는 느즈막이 다가온 가을 가슴으로 바람이 달려드는 밤 마음 속 꿈 속에서 담아 놓은 사랑의 대화 흠뻑 흘린 눈물의 의미를 대지 위 뿌리고 싶네요 눈물은 나를 닮아가는 슬픔으로 남은 자국들로 하염없이 어우러지는 뜻 모르는 아픔으로 남네요 깊은 밤 그림자 쫓아가는 시간 말 못하는 가슴으로 달 뜨는 모습 바라보며 울어버리고 작은 소원하나 두 손 모아 기도해봅니다 저만치 서성이다 다가오는 그대 어제까지 낯선 이처럼 눈가를 적시더니 스치고 달아나는 모습 이제는 그만이 라는 단념을 알게 하네요 사랑이라는 그림자 사랑이라는 애써 외워두고 싶은 한 마디 사랑이라는 아프고 시리다는 마음 사랑해 본 이의 진실한 고독의 산물이네요 사랑의 정답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홍사랑의 ·詩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