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11

자연의 모습[ 주 저리]

제목/자연의 모습[ 주 저리]글/ 홍 당 평온의 시간 흐름 따라 하루를 삶의 이름으로 불리는 길로 달리네어쩌다 오늘 같은 날까지 살아온 길을 가두어 둔 짐짝 같은 힘겨운 일상에 매우 두려움이 앞선다 사람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살았다는 가장 순수한 모습을 만들어 놓기도 한다이것은 가을이면 키워 놓은 농산물처럼 저장할 수 있다는 인간의 최선의 길 이기도 하다 자연이 명령하는 오가는 길 위로 말없이 순응하는 모습은 순수한 인간의 본능인 것 같다 소중한 하루를 과정으로 삼고 충실한 자기만의 길을가는 것이야말로 사람에 참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신이 정해준 숙제를 살면서 풀어가는 데 공격을 당하는 삶의 짧은 순간은 마지못해 따르는 것 같은 숙명의 길이기도 하다 붙여 놓은 물건이 절로 떨어져 나가는 원칙이 아..

타 오르는 등불처럼[ 자작 詩]

제목/ 타 오르는 등불처럼[ 자작 詩]글/ 홍 당 생명의 불꽃이 핀다내 삶을 비춰주듯 빛으로 새 희망 솟아 오르는 날두 손들어 환희의 모습으로 바람에 날려본다 눈빛은 밝은 햇살 비춤으로손길은 솜사탕 같이 달콤함을 느끼고 가슴은 타 오르는 태양의 불길처럼 내 삶의 길을 뜨겁게 달아오르는희망의 등불로 비춰준다 내일이라는 시간은 모두 기억으로 남긴 채 앞 만 보고 달리는 참된 사람 모습으로 고군분투하는 강한 힘을 지닌 채 달린다.

홍사랑의 ·詩 2024.06.18

갈대 인생[ 자작 글]

제목/ 갈대 인생[ 자작 글]글/ 홍 당  가까운 인생 길도 거룩한 사람의 길도 한길 건너면 다 달을 듯마음 설렘이 가득 채워진 일상이 지루하게 다가온다 앞 모습은 당당해도 뒷모습을 보면 왠지 죄인처럼 가슴이 답 답 하고 마음 불안으로 흘려보낸다이것은 인간의 가장 순수한 가슴을 지니고 살아온 일상인 것 같다 갈대 잎이 방안 구석 진 곳에서 춤을 춘다 그 모습을 보러 갈대 한 줄기 꽃은 채 지내다 시들면 갈아 다시 화려하게 보이도록 화병에 꼽는 나 자신이 위안이 된다 갈대 가지로 화를 머금은 가슴을 불안에서 갖는 정서를 안정 시키려 하니?? 감정은  슬픔으로 가득 채워간 일상으로 조건 없다는하루를 사사건건 마음속에서 도 사리고 있는 두려움들로 뭉쳐진상처를 다스리기엔 팔십이라는 나이가 힘을 쓰지 못하게 막아..

홍사랑의 ·詩 2024.06.18

한여름 밥상[삶의 이야기]

제목/ 한여름 밥상[삶의 이야기]글/ 홍 당 한 여름 밥상 차림을 분주하게 식 감도 나고 달콤하고 구수한 된장찌개로더위로 지친 오후 저녁 밥상 차림으로 입맛을 찾는다흔하지만 맛을 일품이며 시골이나 도시 생활에 찌든 삶의 자리 펴고 그늘 진 원두막에 가족 모두가 들러 앉아 저녁 식사를 하면 금상첨화다 시판되는 된장과 집 된장을 함께  반반 섞어 물에 풀어놓는다표고와 양파 그리고 애호박 .호박 잎 또는 들깨 잎.풋고추 붉은 고추 마늘 찧은 것두부를 굵직하게 썰어 넣고 새우 가루를 넣는다홍 당은 들깨 가루를 넣으면 구수하고 진득한 맛이 난다 물이 끓으면 모든 야채를 넣고 새우 가루도 넣은 뒤 굵은 대파와 마늘도 넣는다 된장찌개 끓는 맛이 온 집안에 새어 드는 입맛을 누구에게 도 줄 수 없는 한 그릇으로 한 끼..

다시는 생각 말자 던[자작 詩]

제목/ 다시는 생각 말자 던[자작 詩]글/ 홍 당 마음이 흔들 릴 까봐다시 돌아 설 까봐발길 묶어 놓고 손짓만이 이별 길 떠나는 그 사람에게 눈길로 바라보네 좋은 시절도 만남의 시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채영원하리라마음으로 언약 해 두던 사랑의 감정진정 변함없는 나만의 길이었음을... 내 마음 아프면 가슴속으로부터감정이 솟아 오르는 순간 기나긴 헤어짐으로 잊혀지지 않고 나를 울린다 다가가면  멀리 달아나고  뒤로 물러서면 다가오던 그림자처럼 작은 상처로 남은 사랑의 물결지금은 망각의 길로 달리는 용기 없이 쓸어지듯 통곡하는 힘없는 사람에 진실을 거두어드리는 아픔이었네  다시는 생각하지 말자고.

홍사랑의 ·詩 2024.06.18

기억과 상상의 추억[ 자작 詩]

제목/ 기억과 상상의 추억[ 자작 詩]글/ 홍 당 기억으로 남는 것은 미련이다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은 망각이다추억은 상상으로 남고추억으로 억 매인 다는 것은돌아볼 수 있다는 마음 속 다짐을 해둔 언약이다 하루가 흘러가도 이것들로많은 대화와 뒤돌아보는 자신의삶을 수정하는 매우 소중한 일이다오늘도  일상을 과정이라 생각으로많은 인연을 모아 두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차분하게 일과를 정리해둔다 나만의 삶이 영원하도록.....

홍사랑의 ·詩 2024.06.18

그 사람만 보면[ 삶의 이야기]

그 사람만 보면[ 삶의 이야기] 수영을 한지도   어 언 50 하고도 5년이  지났어요 일본 살다 지진 부상 입고 척추를  6 개나 골절을... 하루 수영을  안 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아요  밥은 굶어도 수영은 해야 해요열심히 한  덕일까요? 살아가는데  지장 없이 건강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이었어요피부로 인해 팔다리에 피부로 인해크고 작은 반점이 치료가 다 되었어도 상처가  남은 상태로  의사 님 왈 ! 전염성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안 준다고 해요물론 소견서와 진단서 제출도 했구요 간 이식 후[ 남편에게 이식을 ]  알러지체질로 변했기에 그렇다 해요생략하고요 뚱이  강사님[하늘색  t s,입은 강사]왈! 물속에서 수영을 하려하는데올라오라 하더군요왜? 냐고  반문을 했죠? 올라오라 해요 해 서리올..

남은 상처는 어떻게?[삶의 이야기]

제목/남은 상처는 어떻게?[삶의 이야기]글/ 홍 당 아득한 길 먼 길  오늘이라는 삶의 길지루하지만 걸어야 하는 길이다 새로운 바람과 흘러간 바람의 길인간에 최선을 다해도 그 길은 걸어야 한다 흡수하지 못하는 삶의 질을 거침없이 살아가는 동안미처 예기치 않은 상처로 마음의 짐을 벗어 날 수조차 생각지 못한다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지만돌아오는 메아리로 나를 실망하게 만든다 오늘도 그 길을 가야 하는 목적 없는 이유를 한마디로 풀어 가야 하는 내 처지를 두 눈 감은 채 망각이라는 길로 접어두고 싶다 일전에 수영장 사연으로 5월 한 달 간 허리 통증으로 많은 고생을 했다소견 서와 진단서 제출로 허락을 받고 다시 건강 찾아가는데 오늘 아침 강사 님 왈!여기저기서 민원이 들어오니 사무실에서도 완전하게 낳은 후 풀장..

나는 슬프다[ 삶의 이야기]

얼마 전 일이다수영장 에  들어간다고피부를 이유를 대고 강퇴를 시킨다 어떤 ?들이   폰으로 이간질을...그러면 다른 사람도몇몇 같은 증상으로 풀장을 들어가는데 하필이면   홍당만이 미운털이라도 ?? 하지만 실망을  하지 않는다그안엔황 강사님 같은 진실을 캐어 주신  분도 있어나는 경영 실 허락이 떨어져 수영을 지속할 수 있었다 유월이 가왔다신바람이 나서 수영을 하러풀 안으로 들어갔다  그전에  강퇴를 당하고쉬는 날엔 수원으로 갔다평생을 수영으로 살아 왔건 만타인들은 이해를 하지 못했다 열흘이 흘렀다아침에 운동하는 여자.그리고 오후 시간에 입을  벌린 여자. 홍 당은  또 다시  남자 강사님께  강퇴를...이것이  말이 되남 ?운영실로 가서  이야기하라 한다  이야기야  뭐 ?야 딱지가 않고 의사 님 왈..

원하는 것 없이[ 자작 詩]

제목/ 원하는 것 없이[ 자작 詩]글/ 홍 당 나이 들어가는 머리 위엔약 봉지 늘어가고흐트러지는 정신 건강도 어둠을 타고 사라져간다 복은 많아 살만하게 한평생 지내고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만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모두 챙겼던 시절지금은 한 서린 삶의 자리 매김으로 나를 슬프게 만든다 독이든 봉지처럼 바라 만 보고 나이 먹은 청춘 시절 잊음을상처로 안고 살아야 하는 남은 시간들이제는 훌훌 털어버리고 안식 하는 자리로 눕고 싶다 온통 소원 하는 한마디 남기고 싶다잠들고 싶다 고.

홍사랑의 ·詩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