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9 2

아름답게 살자[ 주 저리]

제목/ 아름답게 살자[ 주 저리]글/ 홍 당 우울한 하루가 흘러가고 구름처럼 떠 가고 싶은 하루뒤숭숭한 오후길 마음을 다듬어보는 돌아보는  처절한 마음으로 아픔이 사라지기를 기도하네 젊은 날엔 어떤 일이 닥쳐와도힘이 나고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게 대처를 하던 나의 모습나이 들어 가는 시선을 부끄러워 수줍음으로 감싸주는 용서를 바라는 기도를 한다 쌓이기 전에 풀고다치기 전에 이해와 용서하고잘못된 행위는 감싼  우정으로 대처를 하면사람의 참된 모습을 아름다운 진실이라는 충돌 없는테두리 안으로 매듭 지울 것 같다 내 모습을 상상해보니 배우도 아니며 선수도 아닌 그냥 평범한 서민으로써 운명의 멍에를 짐을 짊어진 인간의 진정한 모습으로 살고 싶다.  아름답게 살고 또 아름답게 사랑하자는 말로...

잊지 못하는 사람의 시간[ 자작 시]

제목/ 잊지 못하는 사람의 시간[ 자작 시]글/ 홍 당 초여름 아침을 맞는 시간흐르고 흐르는 동안마음은 허공 향해 두 둥실 떠난다 좋았네 그 시절이그립다. 하네 아름답던 그 순간모든 삶의 모습 그 자리에 잠들고 있는데이별한 시간으로 아쉬워하는 슬픔은 가실 줄 모르네 하마 트면 모두 잊고 살아온 날고독이라는 지리를 두고지금껏  자리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모습이 눈물 나게 그립도록 안타깝네

홍사랑의 ·詩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