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136

운명적인 길[ 삶의 이야기]

제목/ 운명적인 길[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초록빛으로 물들인 한 여름흘러가는 구름 따라세월에게 이별하는 순간이 흐른다 고독으로 뭉쳐진 시간은 나를 폭풍처럼 이길 수 없는 길로서럽도록 울음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가끔은 발길조차 달릴 수 없이 굳어가는 몸을 의지하는 시간으로 맡겨보는 아쉬움 따라 숨을 몰아쉰다 세월에 원망하는 진실을 상처 입지 않음에 운명이거늘 선으로 매듭짓는다 하루를 견디는 시간은 먼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운명적인 모습달갑지 않은 손님이라는 걸 알면서도 나의 길이라는 현실에 적응하기로 굳은 마음으로 고개 숙인 채 받아드린다 이것들은 모두가 운명적 길이란 걸 알기에....

사랑 그림자[ 자작 시]

제목/ 사랑 그림자[ 자작 시]글/ 홍 당 가는 곳마다 추억의 그림자채워 놓은 곳그립다 .하고 흘리는 눈물로 흐르지 못하는 그물로 막아 놓는다 간 밤까지그리워하는 눈물이  샘처럼 흐르고보고 싶다는 가슴앓이는아침 햇살에 비추는 슬픈 문 만들어 닫힌다 사랑이 마음속으로 익어가고짙어가는 주고받은 그 순간들추억 속 간절함으로 막을 내린다 아픔도 사랑으로보고픔도 추억으로나만의 진실로 담아둔 작은 희망의 문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4.07.24

열여덟 행 시[ 삶의 이야기]]

제목/ 열여덟 행 시[ 자작 글]글/ 홍 당 피..피자가 먹고 싶은 날이다자자..자꾸 자꾸만 생각하니 더욱 더 먹고 싶은 피자 한판먹.. 먹고 싶었던 피자 한판에 굴욕을 참아내며 생각에 잠긴다 고.. 고스란히 피자에 눈길이 자꾸만 간다나.. 나라면 하는 미련을 두고 가슴에 피어오르는 피자 꽃에 미소가 절로 흐른다서.. 서럽도록 울던 추억에 빠진다 추.. 추억에 빠져 신바람 일으키던 그때 그 시절이 간절히 생각난다억.. 억 만 장자같은 마음의 부자 되어 사는 내 모습은 황홀하다에.. 에너지 충족하듯 힘이 솟는다 빠.. 빠져들어 가듯 나는 춤추며 환희 속으로 자리 잡고 한마디지.. 지지하는 삶을 척척 이어지는 용기로 만들어간다며.. 며칠을 두고 기운 솟아 오름에 인간의 최선의 길은 희망이다. 라고 미.. 미..

너를 알고 싶다[ 삶의 이야기]

제목/ 너를 알고 싶다[ 삶의 이야기]글/ 홍 당 맑은 시냇물처럼 흘러 흘러 살아온 시간들외로움 없이 서글프다는 생각에 상상 세계로 전향하고 싶음으로 하루를 살아온 소중한 시간여자라는 이름으로 거듭나야 하는 외로움에 젖어 살았던 날들아직은 떠나기를 망서림으로 거듭나기 맹서로 힘을 실어본다 살아가는 길은 국경도 나라 이름도 없다는 현실을 소중하게 여기고남은 시간을 어느 자리에 서성이는 기대감으로 마냥 도전하는 사람으로 서있다 서투른 삶을 다독거리며 손질하지 못한 하루를 다시 되새겨보는 아름답다는 삶의 모습에 도전하는 평범한 인간의 길을 도전하고 싶다. 라는 용기 잃지 않은 채 살고 있다 어느 날부터 인가?카폐 안으로 들어가면 반갑게 맞이하는 한 사람이 무척 다정해 보인다마치 수 십 여년을 함께 한 동지 같..

아픔이었을까?[ 자작 시]

제목/ 아픔이었을까?[ 자작 시]글/ 홍 당 두 눈에 핏줄이 서는 아침꿈속에서 그 사람 얼굴 바라보는 순간아픔이었나?  가슴 시리도록 그립도록밤이 떠나고 아침을 맞는 시간까지얼굴 드러내는 순간가슴은 무겁도록 저림이 사라지지 않은 채 나를 통곡하게 만든다 이러한 생각이 온몸을 짓 누르듯 자꾸 흘려보낸 시간에 쫓기듯  아픔에 눈물을 흘려 강을 이룬다 사랑은 그렇게 아픔으로 시작하고 시림으로 끝내야 하는 진실 게임에서도 이겨내지 못하는 서러움으로 ... 강한 비구름같이 몰려오는 고통을 울음으로  한동안 이겨낼 수 없다는 아픔 같음을신중한 결단을 내릴 수 없는 희망을 잊고 힘찬 내일 향한 바람으로 달린다. 아픔이었나를 되새기며.

홍사랑의 ·詩 2024.07.23

지울 수 없는 실수[ 삶의 이야기]

제목/ 지울 수 없는 실수[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살아온 맛을 느껴보는 진실한 삶의 자리아파하는 만큼의 짙은 고행 길이라는 현실을 직시하는 뜸금 없다는 생각에모름지기 실수를 연발하는 시간은 돌이킬 수 없는 소중한 삶을 부양할 수 있는 자에 사고사가 아닌가? 한다 실질적으로 인정 받지 않은 현실을 뒤로 숨기는 양심적 이야기는나만의 과거의 짙은 사과로 돌이킬 수 없는 자기만의 자리 매김을 용서 받을 수 없다는 일에고개 숙이는 과거의 지울 수 없는 실수란 점이다 절대적으로 용서 받지 못하고 양육이 될 수 없는 일상을 이용하는 인간의 최선의 수습을 감추고 잘못을 인정하기 힘 들어하는 부끄러운 사람 모습을 어떻게 용서를 하는가 의 고민을 해본다 지워버리기엔 힘든 이해의 시간사람의 가슴 안 담긴 현실적인 법 테..

그리운 밤[ 자작 시]

제목/ 그리운 밤[ 자작 시]글/ 홍 당 한 밤그리운 사람 모습 떠 오릅니다달맞이꽃 피는 여름밤별들이 소곤소곤 수놓는 밤그 사람이 보고 싶어 집니다하늘에 걸려있는초승달 보듯그 사람이 그리워집니다푸른 밤 금방이라도비를 뿌리고잠든 적막은 폭풍이밉살스럽게 데려갑니다잊고 지내던 일들파도처럼 밀려와생각을 만들어냅니다그리워그리워소리치는 내 모습 얄미웠을까안절부절 내 모습 애처로워서고운 잠 청하면꿈속까지 못살게 굽니다어쩌면난 그것을 바라고기다렸는지도 모릅니다가만히 기다리지 못하니 말입니다책갈피 속 끼워 둔수많은 언어들유리창에 적어 놓은깨알 같은 낙서 빛바랜 채표지 넘길 때마다 흘린 눈물 강 되고쏟아지는 장맛비 씻기 운 채세상 속으로 떠나 버렸습니다하루 저물어 갈 때마다달 거를 때마다지울 수 없는 내 모습 안타까워집니다.

홍사랑의 ·詩 2024.07.22

흔적[ 삶의 이야기]

제목/ 흔적[ 삶의 이야기]글/ 홍 당 마음에도 없는 대화 나눔의 시간 아쉬워해도  그 만남으로 대화를 남겨 놓은 기억은영원한 외로움을 털어내는 숨길 수 없는 이야기살아 생전 한 마디 남김없이 지워진 삶의 이야기들남긴 채 이루어 놓은 역사적 운명을 죽음에 이르기까지 나는 추억 하나로 남기고 싶다 훨훨 날개 단 듯 날고 싶은 흘려보낸 수많은 시간들지금 와서 기억조차 버려진 채 울먹이는 순간만이 나를 통곡을 해도 돌아설 수 없다는 어김 없는 삶의 쓰디 쓴 자리를 돌아보는 후회스러움으로 담은 나만의 아파했던 추억을 시간으로 영원하기에 후회하지 않도록 담아둔 채 가끔 소리 없는 아픔이 지루하게 나를 울리려 할 때 꺼내어 들여다 보는 아픈 상처로 남은 흘러간 삶의 흔적들이다 하루 한 끼를 먹더라 해도그 흔적을 지..

엄마의 마음[ 자작 시]

제목/ 엄마의 마음[ 자작 시]글/ 홍 당 텃밭에 씨앗 뿌려 놓은 이른 봄 날벌써 여름 다가와 새로운 생명들이 하늘 바라보며 싱싱하게 고개를 든다 어머니께서는 아침 저녁 물뿌리개로 파릇한 채소들을가꾸시려 미소가 떠나질 않으신 채  바쁘게 발길을 이리저리 옮기시며 바라보며 흐뭇해 하신다 방학 때 객지 나가 공부하느라 재대로챙겨 먹지 못한 아들 회사 다니느라 굶기를 밥 먹듯 하는 딸아이가 마음에 걸리시는 엄마의 마음  찬거리 준비하시는 엄마 저물어가는 노을 진 언덕 길 위로 오르시어멀리 산 등성 너머로 달려오듯 그림자 모습을 바라보시는 행복에 취하신다 엄마의 사랑은 그렇게 세월을 만들어가시어자식의 마음속을  아프게 하네사랑해요 엄마!

카테고리 없음 2024.07.21

아련하게 다가오더니[ 자작 시]

제목/ 아련하게 다가오더니[ 자작 시]글/ 홍 당 꿈속에서도 모른 척하더니이제 아련하게 다가오더니사라지는 그 모습 쉽사리 잊혀진 그림자 같은 모습이지만 꿈속에서도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모습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오게 되면영원히 사랑하리잡아둔 소품처럼 사랑을 잡으리 부드러운 솜사탕처럼 달콤하던 사랑의 감정지금까지 가슴에 남아 이토록 아파하네 언제나 아련하게 다가오는 그 사람 모습놓치지 않고 꼭 가슴으로 담아두고 사랑하리.,

홍사랑의 ·詩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