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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 자작 시]

제목/ 세월 [ 자작 시]글/ 홍 당 길게 느려 뜨린  모습어디로 떠나고 싶은 하루삶이 압박하는 순간들정신 흐릿한 안정되지 않은나만의 시간 잠재우려는 시간에 쫓겨도 모른 척하는 세월 모습 따라결정하지 못 한 채 헤매네 지금까지 살아온 그 자리 아쉬워 복귀하고 싶은데시간은 몰라 라 하고멀리 더 멀리 떠나라고 재촉하네 세월이 미움으로 다가오는데.....

홍사랑의 ·詩 2024.07.31

나의 생을 돌아본다[ 삶의 이야기]

제목/ 나의 生을 돌아본다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소낙비 내린다 아니 쏟아진다 내 인생마지막길에 소낙비 쏟아진다좋은 일 나쁜 일에 적응하고 잘 살았다고 외침으로 나를 위로한다살아오다 잘 살았다는 느낌이 들 땐 박수도 친다 삶을 만들고 그 안으로부터 지나친 욕심과 과용하기를 면죄부를 만드는 스스로가 치명타를 입는 일상에 모두를 걸어둔다 최후라는 길로 달리다 그만 포기하는 인생 길을 다친 곳 없이 달리는 나의 모습에 절로 미소 짓는 시간을 두고 아픔도 함께 서글픔이 나를 비참하게 만들기도 한다 진짜와 가짜의 사잇길에서 도중하차하는 작은 모습으로 나를 진실 게임으로 다구 치기도 한다조금은 잘난 척했던 일상을 나만의 자신감을 모아 놓은 인생 일기장을 들여다보면 수수께끼 같은 아마추어로 모든 이야기들을 감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