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2

지울 수 없는 실수[ 삶의 이야기]

제목/ 지울 수 없는 실수[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살아온 맛을 느껴보는 진실한 삶의 자리아파하는 만큼의 짙은 고행 길이라는 현실을 직시하는 뜸금 없다는 생각에모름지기 실수를 연발하는 시간은 돌이킬 수 없는 소중한 삶을 부양할 수 있는 자에 사고사가 아닌가? 한다 실질적으로 인정 받지 않은 현실을 뒤로 숨기는 양심적 이야기는나만의 과거의 짙은 사과로 돌이킬 수 없는 자기만의 자리 매김을 용서 받을 수 없다는 일에고개 숙이는 과거의 지울 수 없는 실수란 점이다 절대적으로 용서 받지 못하고 양육이 될 수 없는 일상을 이용하는 인간의 최선의 수습을 감추고 잘못을 인정하기 힘 들어하는 부끄러운 사람 모습을 어떻게 용서를 하는가 의 고민을 해본다 지워버리기엔 힘든 이해의 시간사람의 가슴 안 담긴 현실적인 법 테..

그리운 밤[ 자작 시]

제목/ 그리운 밤[ 자작 시]글/ 홍 당 한 밤그리운 사람 모습 떠 오릅니다달맞이꽃 피는 여름밤별들이 소곤소곤 수놓는 밤그 사람이 보고 싶어 집니다하늘에 걸려있는초승달 보듯그 사람이 그리워집니다푸른 밤 금방이라도비를 뿌리고잠든 적막은 폭풍이밉살스럽게 데려갑니다잊고 지내던 일들파도처럼 밀려와생각을 만들어냅니다그리워그리워소리치는 내 모습 얄미웠을까안절부절 내 모습 애처로워서고운 잠 청하면꿈속까지 못살게 굽니다어쩌면난 그것을 바라고기다렸는지도 모릅니다가만히 기다리지 못하니 말입니다책갈피 속 끼워 둔수많은 언어들유리창에 적어 놓은깨알 같은 낙서 빛바랜 채표지 넘길 때마다 흘린 눈물 강 되고쏟아지는 장맛비 씻기 운 채세상 속으로 떠나 버렸습니다하루 저물어 갈 때마다달 거를 때마다지울 수 없는 내 모습 안타까워집니다.

홍사랑의 ·詩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