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다급한 전화[삶의 이야기]글/ 홍 사랑어제는 못난이 친구가다급한 목소리로 폰을 했다친정 엄마가 요양병원 계시는데위태롭다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아들도 있고사위도 개인택시를 몰고 있지만아무도 오지를 않는다 한다그곳까지 택시로 가면 [12만원 정도] 이라 한다왕복이면 많은 액수라 생각한다나는 몸살로 누워있는데도 일어나서부모님 일이라서 조건 없이 달려갔다사흘 전 가득 채운 차를 몰고 갔다그 친구가 사흘 전 일 좀 본다 하며만원을 내던지는 친구를 뒤로하고 헤어진 채집으로 온 홍 사랑 오늘도 달렸다둘이서 사무실로 들어가려 하니보호자 한 사람만 들어오라 한다그 친구는 곧 나왔다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한다?왜? 하고 물으니엄마께서 말도 못 하고 사람도 못 알아보니코로나 일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절대 안 된다고 했다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