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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힘찬 길로[ 삶의 이야기]

제목/ 강하게 힘찬 길로[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여기로 들어가야  내가 소원 하는 삶의 길일까?겉보기와 내부 안에도 내가 소원 하는 삶이 나를 기다리는 걸까?한 사람이 기다린다는 모순됨을 삶이라는 한 글자로 마침을 걸어두는 운명적인 길일까? 아무도 모르게 살아온 어둠의 터널을 탈출하고그 안으로 부터 새 삶이라는 거창한 설계를 세우고 싶은작은 인간의 생명을 지루하다고 뒤로 하는 죄책감이나를 슬픈 모습으로 만들어주는 시간을 가로  세워 놓은 막음 질로 손을 저어가는 힘든 삶의 길을 나는 오늘도 힘찬 모습으로 발길을 옮긴다아주 강한 모습과 힘찬 발길로 야생마처럼  달린다 막막한 세상 길은 험난해도 용기 잃지 않고 달리면 언젠 가는 막다른 종착역이나를 소원했던 마음 길로 인도하는 행복의 근원이 된다는 막연하..

잊힌 모습[자작 詩]

제목/ 잊힌 모습[자작 詩]글/ 홍 당' 생각하면 할수록 다가오는 너나에게 찾아온 순간부터 슬픔이 만들어지네사랑하다는 말 한마디에 내 모두를 걸어 놓은 그네 위에 앉았네 살며시 안아주고 포근한 느낌들로 잠들던 순간이제는 먼 추억 속 이야기들로 남았네 외로울 땐 그곳을 찾아가던 나에게기억하나 지우개로 지운 것처럼 깨끗하게 삭제된 너의 모습 아른거리네 높은 산길 걸어도 보이지 않는 모습넓은 들길 걸어도 나타나지 않는 너에 모습이제는 이별하던 그날이 그립도록 생각나네 잊힌 너에 모습망각으로 지워진 모습한마디 생각하고 싶은 말너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다 멋진 추억의 시간 지금까지 잊히지 않은 모습으로...

홍사랑의 ·詩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