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처절한 시간들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산다는 것에 순응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한 하루가 다시 흘러가는 오후마음은 공허한 채 떠돌이 같은 고통스럽도록 헤매는 모습으로 서성인다 그리움 낳는 발길은 바쁘게 옮겨 놓아본다내일 향한 손짓도 한 아름 안아둔 그리움으로적게는 소원으로 많은 기다림이 슬프도록 시간을 가리지 않고 나를 울리기도 한다 처절하게 눈길은 뒤 돌아보는 기억을 꺼내어 보고 싶은 일상 속 사연으로 매 시간마다순간이 나의 입막음으로 사라지는 검은 모습이 꿈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슬프게 참을 수 없이 통곡하는 아픔을 겪게 만든다 아주 처절하게 그리고 공감 될 수 없다는 고통 속으로나를 안이하게 만든다슬픔이라는 느낌을 가슴으로 않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