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자연의 모습[ 주 저리]

洪 儻 [홍 당] 2024. 6. 18. 19:08

제목/자연의 모습[ 주 저리]

글/ 홍 당

 

평온의 시간 흐름 따라 

하루를 삶의 이름으로 불리는 길로 달리네

어쩌다 오늘 같은 날까지 살아온 길을 가두어 둔 

짐짝 같은 힘겨운 일상에 매우 두려움이 앞선다

 

사람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살았다는 

가장 순수한 모습을 만들어 놓기도 한다

이것은 가을이면 키워 놓은 농산물처럼 

저장할 수 있다는 인간의 최선의 길 이기도 하다

 

자연이 명령하는 오가는 길 위로 

말없이 순응하는 모습은 

순수한 인간의 본능인 것 같다

 

소중한 하루를 과정으로 삼고 

충실한 자기만의 길을

가는 것이야말로 

사람에 참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신이 정해준 숙제를 살면서 풀어가는 데 

공격을 당하는 삶의 짧은 순간은 

마지못해 따르는 것 같은 숙명의 길이기도 하다

 

붙여 놓은 물건이 절로 떨어져 나가는 원칙이 아닌

불 원칙 같은 이유로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다

내 생각은 그렇다

절대적인 일이 아닌 운명이라는 순응하며 살아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