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시절 그리움[ 자작 시] 글/ 홍 당 아름답던 시절 꿈들은 별이 되어 허공으로 흐트러지고 가슴에 남은 그리운 소음으로 가끔 나에게 다가와 잠 못 이룸으로 꿈속에서 울어 댄다 아련한 모습 그립게 만든 사연 모두를 거두어 가리라 눈물로 서럽게 울다 지쳐 잠들었네 봄바람이 나에 울음을 실어갈 때 날마다 그 길을 쫓듯이 나는 날고 싶네 아득한 시절 그리워했던 순간들 참아낸다는 인내심을 깨고 보는 진저리 쳐지는 아픔으로 남아 절절하게 생각하며 울어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