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살아온 값[ 삶의 주저리]

洪 儻 [홍 당] 2024. 1. 3. 08:13

제목/살아온 값[ 삶의 주저리] 

 글/ 홍 당

 

나는 남은 삶은 행복하게 살고 싶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모습처럼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다

행복하고 싶다 . 라는 말을 외침으로 

좌우명으로 조건 삼고 탄생을 했다

 

특별한 사람도 아니며 

부족하게 살아온 

사람은 더욱 더 아닌 

삶을 희망 품고 살아왔다

산천을 어미 품으로 

사회를 산 교훈으로 받고 살아온

인간이라는 동물로 살아왔다

 

작은 동물이지만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온 모습을 비추고 

수많은 이들로 하여금 칭찬 받고 살았다

물 염치 할 때도 있었고

뒤 돌아가면 욕 질로 내 등 뒤를 

간지럽히는 일도 허다하게 있었다

 

관심도 무관심도 받지 않은 채  

인간이 값을 메기자 하면 

중간 쯤 이라는 삶을 살아왔다

이것은 참고 인내하는 인간의 처음이자 

마지막 양심을 지닌 아주 건설 적이기도 하다

 

짧은 해는 노을이 지기 전 사라지듯

내 모습도 한 해를 마지막이라는 

작은 희망을 품고 사라지는 기대를 하건 만 

다시금 맞이한 새해를 마주치고 용기를 내는 삶으로 

힘찬 발걸음으로 치닫게 다짐을 해본다

 

이것은 한 인간의 양심으로 갖추어진 길이기도 하다.

아주  못난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