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달콤했던 날들[자작 詩]

洪 儻 [홍 당] 2024. 1. 2. 08:44

제목/ 달콤했던 날들[자작 詩] 

글/ 홍 당

'

꽃같이 살아온 청춘

마음은 다른 길이지만 

한구석 자리 매김으로

돌아설 수 없는  시간들

 

오늘 만이라 해도 

달콤하게 다가오는 기억들로

남기고 싶은 삶의 행복함을 

비워 둔 자리에 채우고 싶다

 

가다 힘들 땐

쉬엄쉬엄 쉬어갔고

자신만이 지켜준 삶의

닻을 내리고 싶은 당찬 일상

이제는 서서히 저물어가는 인생 길이네

 

살면서 화끈하게 자리 잡은 

도화선 같은 시선과 

몸 추스리는 순간 실수 되어 

기억으로 지울 수 없다는 실망감도 

나를 성숙하게 만들기도 했다

앞으로 남은 시간에 내가 갈 길로 

떳떳하고 자신감 있는 길이 보이는 것 같다

 

노력하는 대로

순응하는 길로

그리고 다짐하던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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