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는 행복했었다고[주 저리] 글/ 홍 당 외로움이라는 말 한마디를 가슴앓이로 새겨둔채 일상을 뒤로 하는 마음의 고통은 사라지고 살면서 가득 채우지 못한 행복의 순간들 어제보다 더욱더 바람으로 다가가고 싶다 이렇게 사는 일보다 더 행복을 이어가는 삶은 기대한다는 것은 인간의 욕심 일거라는 내 뜻으로 받아드리면서도 사람의 욕심은 한층 더 하늘 오르기를 바란다 이웃에는 나이든 독거인들이 보기에도 측은한 모습을 볼 때 젊은 시절에 땀 흘린 보람을 느낀다 부족함 없이 충실하게 다져 진 일상을 고장 난 일 없이 틈 비운 일 없이 살아온 길 자신에게 보상 받고 싶다 이제 남은 것 하나 건강하게 살다 어느 날 자리매김하는 떠나야 할 곳으로 달려가고 싶다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나는 행복했다고? 감사하다고? 모든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