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시절 그리움[ 자작 시]
글/ 홍 당
아름답던 시절 꿈들은
별이 되어 허공으로 흐트러지고
가슴에 남은 그리운 소음으로
가끔 나에게 다가와
잠 못 이룸으로 꿈속에서 울어 댄다
아련한 모습 그립게 만든 사연
모두를 거두어 가리라
눈물로 서럽게 울다 지쳐 잠들었네
봄바람이 나에 울음을 실어갈 때
날마다 그 길을 쫓듯이 나는 날고 싶네
아득한 시절 그리워했던 순간들
참아낸다는 인내심을
깨고 보는 진저리 쳐지는 아픔으로
남아 절절하게 생각하며 울어버리네.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가 고파온다[ 자작 詩] (4) | 2024.01.10 |
---|---|
떠나고 싶은시간[자작 詩] (0) | 2024.01.09 |
계절 바뀜 속에 [자작 詩 ] (0) | 2024.01.03 |
달콤했던 날들[자작 詩] (2) | 2024.01.02 |
시간은 흐르고[ 자작 詩] (2) | 2023.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