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피부병[ 주저리] 글/ 홍 당 쓰다 쓰고 맵다 먹고 나면 병이야 낳겠지? 하는 바램으로 자꾸 먹어본다 하루 세 번 먹는 약 목숨 걸고 먹는다 위장이 소화가 안되어 쓸어 내린다 두 서번 바르는 약이 기도를 하며 나에게는 목숨을 건 약이다 아프면 병원 처방 받아 들고 약국으로 간다 약사 님은 이 것 저 것 넣은 약 봉지를 내민다 " 시간 맞추어 잘 드십시오."" 네! 네~~~에! 대답을 하고 약국 문을 나오면서 제기? 하며 먹어도 발라도 잘 낳지 않는 게 뭐 얏? 온종일 매달리고 또 매달리고 약을 바른 후 반바지 반 소매 입고 약이 옷에 묻을까? 걱정이 된다 이 추운 겨울날 반바지라니? 흑흑 피부가 살아 숨 쉬기 전 빨리 낳아야 하지 않겠나? 싶어 설이 다가오는데 손녀딸 친가 가족 앞에서 이렇게 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