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947

의식[ 자작 詩]

제목/ 의식[ 자작 詩] 글/ 홍 당 새롭게 탄생한 제 이의 출생을 낳은 벌로 창출한 나만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으로 아픔의 길로 도전을 하고 싶네 기회 소득 같은 일상을 보루하고 싶은 깨어나는 삶을 다시금 다져보는 하루가 흐르네 행복은 그칠 줄 모르고 행위를 하는 용기 있는 자세로 앞으로 나가는 행복의 길 위로 나는 듯 날개 치는 인간의 참된 모습을 높은 담은 넘는 재주를 부리는 원숭이처럼 하루하루를 살피는 조심을 하며 살아가는 안쓰러운 모습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로 담을 쌓고 달리기를 좋은 느낌이 든다 마지막 가는 그날에 매우 강하게 쓸어지지 않고 또는 용기 있게 살다 떠나고 싶다.

홍사랑의 ·詩 2024.01.20

단 한번이라도[ 자작 詩]

제목/ 단 한번이라도[ 자작 詩] 글/ 홍 당 나도 모르게 사라진 그 모습 얼룩져가는 일상 꿈에라도 한번 쯤 만남으로 기쁨이었으면 바램이건 만 단 한번도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울어야만 했던 순간들 이제는 서서히 지나간 세월로 잡아둔 채 흘러갔네 울고 싶은 슬픔은 마음 문 닫음으로 그칠 줄 모르는 고통을 낳네 단 한번 만나고 싶은 그 사람 아련한 착각으로 숨을 죽이면서도 아련하게 다가와 서글픈 일상 속으로 젖어 들게 하네 그럴 줄 알았네 마음 한구석엔 체념으로 자리 잡아둔 채 가능하지 못한 여유로움으로 다가 가고 싶은 사랑 그림자 오늘도 무참히 짓누름으로 나를 통곡으로 버티다 잠들게 하네 단 한번이라는 만남을 위한 그리움을 남긴 채.

홍사랑의 ·詩 2024.01.19

미련으로 [자작 詩]

제목/ 미련으로 [자작 詩] 글/ 홍 당 한겨울 피어나는 그리움의 꽃 작은 손길로 다듬어보는 희망이지만 그 안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슬픔들 하루가 흐르는 동안 그칠 줄 모르네 아쉬움 담아 놓고 더 많은 그리움 쓸어내는 시간 못난이에게 영원한 미련으로 남았네 희망은 멀리 있다 가도 나의 손짓하는 소원에 약속으로 다가와 절친이 되어주기도 하네 멀어지는 일상을 미련 없이 떠남으로 나만의 길을 상처 입은 채 마음 졸여가는 시간 만족해야 하는 운명으로 잘못이라는 생각으로 뉘우치게 하네 흐릿해 져가는 시간 속으로 다시 한번 돌아오라는 외침으로 서러운 마음 눈물로 가득 채워지네 미련은 상상 속 그리움으로 꿈속에서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홍사랑의 ·詩 2024.01.18

춤추며 살고 싶다[주저리]

제목/춤추며 살고 싶다[주저리] 글/ 홍 당 춤 추며 살고 싶다 열린 마당에서 옷을 벗은 채 춤을 추고 싶다 공연하는 연극인 같이 부끄럽지 않은 춤을 추고 싶다 잘 꾸며진 무대가 아닌 나만의 작은 소품들이 잘 정돈 된 그런 무대 위에서 신바람 나는 춤을 추고 싶다 살아 가 노라 하면 힘이 벅차서 한숨도 쉬고 가다 힘들면 주저앉는 가여운 인간의 모습 보기 싫어서 느낌 없이 떠나고 싶다 돌아 서 서 잊으려 안간힘을 써보는 힘없이 무너지는 사람 모습 싫어서 춤으로 위안 삼고 싶다 주인공은 이미 자리를 떠났고 한편으로 쏠림에 쓰디 쓴 미소로 위안 삼고 평소 그대로 인 일상으로 숨어 들고 싶다 춤추는 일 마다하고 다시 용기 있는 길을 향하여 새로움의 발굴로 터질듯한 평화로움의 길로...

아픔과 이별을 [ 자작 詩]

제목/ 아픔과 이별을 [ 자작 詩] 글/ 홍 당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 꺼내보는 순간 나를 잊지 말아요? 기억은 하나 둘 사라지기를 먼 훗날까지 기억을 해주는 사랑 이야기 마음엔 꿈 속 같은 황홀했던 대화들 이제는 망각의 종소리로 들리네 사라져가는 추억은 한사코 반쪽으로 나뉘어 슬퍼하는 모습을 낳기도 하네 겨울 나무 가지 사이로 햇살이 비추듯 내 안으로부터 가슴앓이 하는 두려움을 간절하게 들려주던 이별 이야기 긴 긴 사연으로 아픔인 채로 간직해두고 생각할 때 마다 키움의 작은 희망으로 꺼내어 보며 그칠 줄 모르는 눈물 바다 되어 흐르네. 아픔으로 잘라내는 이별 길로 ....

홍사랑의 ·詩 2024.01.18

生[ 자작 시]

제목/ 生[ 자작 시] 글/ 홍 당 파릇했던 이파리들 숨어 잠들다 고개 숙인 채 한겨울 시간 속으로 미래 향한 시간을 준비한다 작은 소용돌이로 생명 선을 오르고 내리는 하루하루를 버팀목으로 갖추어 가고 있다 하나로 묶어 두기도 하는 자연 이치를 따라가는 숨쉬기에 가쁜 숨을 몰아쉰다 갖추어진 모임으로 힘찬 전진으로 우리의 삶에 대한 진실과 헛됨이 없는 작은 소원들로 뭉쳐진 길로 힘차게 향하고 싶다 진실과 거짓으로 깨닫지 못한 이유로는 아픔으로 남겨진다는 현실을 마감하는 길로 추진력으로 보태는 강한 힘으로 나를 만들고 싶다 다가오는 한해를 맞이하면서 .

홍사랑의 ·詩 2024.01.17

입원[ 주 저리 ]

제목/ 입원[ 주 저리 ] 글/ 홍 당 희미하게 빛이 창 안으로 스며들어 아침을 밝게 만든다 바람은 나뭇가지를 잠들게 하다 멀리멀리 달아 나버리고 땅 위를 느림보처럼 걸음걸이로 기어가는 벌레 모습도 살아가는 힘을 강하게 보여준다 기온은 상승하다 내리막길로 오르내려 추위에 떨며 잠든 노숙인들 에게 겁을 준다 발걸음 빠르게 조바심을 갖도록 옮기는 아침 나도 모르는 사이 병원 앞에 서있다 산다는 일로 마음은 바쁘게 자리 찾아가는 시간은 나를 두려움으로 몰아간다 피부병에 마음고생을 하고 싸움질 아닌 증상에 몰리는 나를 슬픈 짐승 같은 느낌 받고 서럽도록 눈물을 흘린다 "언능 낳아야지."" 피부는 온몸을 감시하듯 이리저리 번지는 증상에 두 손들고 패배자로써 고개 숙인 채 인정한다 아들내미에게 이끌리어 병원 문안으..

마지막 날에[삶의 대화]

제목/ 마지막 날에[삶의 대화] 글/ 홍 당 마지막 날이라고 미련이 앞서는데 지나간 시간은 나를 슬픈 마음으로 정리 하려 하는 울음으로 울리네 그렇게 수많은 시간 속에서 일상에 묶여 살았던 지지 분한 일들로 가두어 놓은 채 슬퍼하고 기쁨으로 맛을 느꼈던 시간 함박눈처럼 내 가슴에 다듬어지지 않은 채 쌓여 먼 훗날을 기억해두는 인간의 마지막 소원 같다 구름 낀 한겨울 날 모름지기 흘러간 시간을 후회 없다는 다짐을 해두고 싶지만 진흙 투성이로 얼룩진 나의 일상들 지금 되돌아보고 한없는 슬픔으로 느끼며 눈물 한 방울로 스치는 시간을 잠 재우려 한다 목을 놓고 통곡을 해 보고 싶은 지나간 시간들 나에게 모질게 다가왔다 멀리 떠남에 이렇듯 통곡을 하게 만드는지 서럽게도 온종일 이유 모르게 울음 바다로 만든다 진실..

갈 길[ 자작 詩]

제목/ 갈 길[ 자작 詩] 글/ 홍 당 구름이 흐르고 나 또한 구름 아래서 움직일 수 있다는 일상에 매인 몸인 채로 바람이 불어오는 험한 길목에 서성이며 가끔은 외롭더라 해도 인내하며 살아가는 참 모습이기도 하다 지키는 일에는 우등생처럼 철저히 지켜가는 삶을 정신적인 마음의 자세로 누구 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일로 죄인이 되기도 하며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이들에게 칭찬 받는 한 사람의 모습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해 주는 매듭을 짖는다 하물며 먼저라는 힘든 인생 길 달려야 하는 나 자신에게 푸짐한 포상을 주고 싶다 주인 없는 자리 나그네처럼 행동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은 잘난 척하는 자세 나에게 일어설 수 없이 부자연스럽게 행동하고 그 결말에 채찍 당하는 일에 나는 고개 숙인다 그것은 인간이 가장 순수함이..

홍사랑의 ·詩 2024.01.16

시간은 흐르고[ 자작 詩]

제목/ 시간은 흐르고[ 자작 詩] 글/ 홍 당 외롭고 추운 시간을 쓸쓸히 지내는 동안 아픔이 절로 살을 찢는 듯 다가온다 독 거인이라는 마음에 닿지 않는 한마디 나만의 길을 아닌데 작은 소용돌이 속에서 헤집고 탈출하고 싶은 간절함에도 묶여있어 고통을 참아내는 시간이기도 하다 언제 가는 한가로이 지내던 시절들이 나를 질리도록 즐겁게 보내는 시간도 아껴 사용을 했더라면 지금 이렇게 외롭다는 짙은 시간에 쫓기는 아픔을 낳지 않았을 것 같다 정차 하다 떠나는 마지막 뱃고동 소리도 하늘 향한 날음도 느껴지지 않고 나를 슬픈 통곡으로 유혹한다 참아야지 인내하고 지금 이 순간을 기억에서 쫓아 내야지? 삶을 박탈 당하고 앞으로 다가올 삶을 신청해 두고 싶은 간절함은 나를 안식 하게 만들어주는 순간이기도 하다 아주 조용..

홍사랑의 ·詩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