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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자작 시]

제목/ 추억[자작 시]글/ 홍 당 나 어릴 적 고향 집하얀 구름 하늘 위 떠가고시냇가 흐르는 물소리마음속 그리움 살아 숨 쉰다 그 시절 그립다고 눈물 흘리는 순간언제 다시 찾아갈까? 보고 싶은 사람들 그리운 고향 집추억은 아직도 나를 울리네 다시 한번 그 시절 찾아온다면행복하다고 미소 짓고 춤추고 싶네 추억을 삼키는 순간 만들어 보고 싶네.

홍사랑의 ·詩 2025.05.14

별명은 [ 삶의 이야기]

제목/ 별명은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어버이날이라고 아들내미는 현금 봉투 던지고 가고떨 래미가 용돈 봉투 주고 먹고 싶은 것 이것저것 구입해 주고피자 한 판 시켜 수다 떨고 먹으며 보낸 어버이날의 행복이 지까지도 느낀다 어릴 적엔어린이날은 조건 없는 외출로 어린이 대 공원을 간다푸릇함이 우리 아이들을 감싸 않으니 더없이 행복을 느낀다지금도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을 느꼈다면아이들 소풍 가는 날 도시락 쌓고 뒤에서 졸 졸 졸 따라가는 모습이 상상 속으로 들어간다 유치원 다니고 초등학교 시절엔 보이스카웃 걸스카웃도 시켰다옷을 백화점만 이용하고 신발도 최신식으로 상표를 보고 구입해서 시켰다 점심도 간식 챙기기까지 일일이 엄마의 정성으로 쌓아 보낸다일본 식 김밥을 쌓아 보내면 선생님도 드신다고 한다그 시..

사랑 찾아 [ 자작 시]

제목/ 사랑 찾아 [ 자작 시]글/ 홍 당 파고드는 그리움 떨쳐버리려잠들지 못하는 이 밤 그대 내 곁에 없으면폭염 아래 가려지지 않는 온몸을 태운다 낮이면 피고 지는 한여름 꽃처럼나무 위 새 한 마리 눈 길가네 너의 님은 어디에 살고 있는지?너를 따라가고 싶네 내 사랑 찾아 떠나가고 싶네사랑은 어디에 지금 어디에나를 목 매어 부르며 기다리고 있을까?

홍사랑의 ·詩 2025.05.13

인생은 험한 길 [ 삶의 이야기]

제목/ 인생은 험한 길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운명의 실마리내가 지금껏 살아온 상처로 쌓인 삶의 사연모두를 풀어놓고 훨훨 날고 싶다는 간절함이 나를 통곡으로 몰아간다 살면서 단 한 번이라는 실수를 누구나 당하고 살아본다하지만 현실에 적응하는 진실 게임에 항상 짊어질보따리는 고통으로 나를 힘들게 한다 벗과의 일상을 수다로 스쳐 보내고 이웃과의 친선은 단 하루도 잊히지 않고 노력하는 우정으로 사랑 탑을 쌓는다그것은 인간이 최선을 다하는 삶의 길이기도 하다 나는 무엇 하나 임하는 태도는 힘 들이지 않고 해결을 하고 만다하지만 돌아서면 상처투성이로 후회로 돌아서다 마침표를 찍고이해를 해줄 것 같은 시간을 기다린다양심적인 마음 한 구석엔 잘못을 인정받아야 하는 일과 그렇지 않은 잘..

아름다운 길[자작 시]

제목/ 아름다운 길[자작 시]글/ 홍 당 아무도 예상치 못한 삶의 이야기동굴 속 목숨 달고 살아가는 어둠의 짐승같이갇혀있다는 삶의 시간을 탈출하기에 바쁜 시간 먹을 수 있는 한 모금의 물행복을 느끼듯 하루를 달린다 쏟아지는 비 속 길을 달린다바위 덩이가 하늘을 찌르고나무 가지들로 엉킨 듯모든 세상을 뒤엎은 산길용기 잃지 않고 달린다그곳을 향한 희망 길 바라보며 달린다 아무도 도움 되지 못한 길운명의 길을 나 홀로 달린다용기 얻고 힘이 나는 길로 달린다 아무도 모르는 세상을 등지고 살아온 길자신감 잃지 않은 채 달린다 희망 찬 길을 꿈속으로 담아 놓고 달린다영원한 길로.....

홍사랑의 ·詩 2025.05.12

가슴을 뚫고 [ 삶의 이야기]

제목/ 가슴을 뚫고 [ 삶의 이야기]글/ 홍 당​선생님이 때렸어근데 너무 아파서 울었어가슴을 뚫고 마음까지 뚫고 슬퍼 울었어 위 글은 어느 어린아이가 선생님이 물어보는 대화에 대답을 한 이야기입니다 끔찍한 이야기를 듣고 울음을 터뜨렸어요어쩜 아이를 얼마나 심하게 매질을 했는가.... 뼈가 부러지는 고통으로 고문을 당하는 어른도이 같은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네요 어른에게는 어른들은 아이보다 생각할 자유가 있으며 그 생각의 차이는아이보다 현실적인 모습을 보다 잘 나타낼 수 있지요 하지만심한 고문이라 할 지라 해도 이렇게 처절한 말은 할 수조차 없어요어젯밤 한 잠 이루지 못하고 아침을 맞아도 숨 쉬는 순간 답답해서 기절을 할 지경이었어요 우리는 함께하는 사람들 오월은 어린이 달입니다 사랑해서 낳은..

어버이날 돈뭉치 [ 삶의 이야기]

제목/ 어버이날 돈뭉치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이달은 신바람 나는 달일 년 서 너 번 돈 봉투가 나를 행복 도가니로 몰아가는 날이다 마음이 설렌다이제 孝를 한다는 돈 쓰임에는 문 닫고 살아가거라해도 막무가내로 아들과 딸은 엄마 말을 듣지 않고 자기들 마음 내키는 대로 물 쓰듯 한다 그것이 어미로써 안쓰럽다나의 부모님 살아 계실 적 둘째 딸이 최고라는 엄마 아빠의 한마디를 듣고 살았다 두 분이 떠나고 나니 이제 내가 어른 대접을 받고 살아가는 일에 행복이 넘친다 가슴으로는 그만 받고 주는 孝 라는 문을 닫고 싶다하기사내 손 안으로 들어오는 돈뭉치는 며칠을 넘기고 나면 이것은 친할머니[외 할머니가 주는 외손녀 친 손녀에게주는 사랑이다하고 아들과 딸이 준 돈뭉치를 보낸다손녀들은 박수를 친다 우리 ..

그리운 친구들 [ 시 ]

제목/ 그리운 친구들 [ 시 ]글/ 홍 당 마음속 그리움으로 달리는 오후사라진 그 시절 그림자 되어 다가온다 추억을 더듬어보는 시간 지나간 옛 이야기하루를 흘려 보내야 하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기억은 숨어드는 추억만이 남긴 채무료한 시간 속을 파고든다 물처럼 흘러가는 세월무심히 바라 만보다 어둠 타고 다가오는 두려움마치 귀신 같은 모습이 나를 슬프게 만든다 어릴 적 함께 모래성 쌓고 놀이하던 동무들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이 세상 떠난 잊혀가는 모습일지도 몰라 뜨거운 눈물만 흐른다 나이 들어가는 여자 변신하듯 머리 풀어 제치고 하늘을 나는 듯 그림자 남긴 채 울음바다 만든다 그립고 보고 싶은 동심의 친구지금쯤 너희도 나를 보고 싶어 하겠지? 잠들어 꿈속에서 만나고 싶은 동무들이제 허리 굽어 ..

홍사랑의 ·詩 2025.05.11

만남 없는 끝없는 길 [ 자작 시]

제목/ 만남 없는 끝없는 길 [ 자작 시]글/ 홍 당 하루를 버티는 일상과 평생을 버티는 삶의 길이 탁 트인 길로 가다마주치는 희망 길로 다가온다 우리는 살아가야 하는 길로 떠나는 사람들외롭고 쓸쓸하고 처참한 고독으로 담아낸 삶의 길로 달려야 했다 강한 폭풍도 솔솔 불어오는 솔바람도 모두가 운명적인 인연으로 만났다 영원한 해후를 기다려도 만남 없이 이별 길 간다 만남의 끝없는 길로 간다.

홍사랑의 ·詩 2025.05.10

어버이날 또 다른 선물[ 삶의 이야기]

제목/ 어버이날 또 다른 선물[ 삶의 이야기]글/ 홍 당딸아이가 메시지를 보냈다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가장 반가운 사람이다나는 메시지를 들여다보는 순간놀란 가슴 감출 수 없었다 사흘 전 어버이날을 축하드린다고 어버이날 만나 마음 가는 대로 즐겨보자고 하던딸은 무엇이 서운하다고 오늘 도착하는 엄마가 살아생전 즐겨 드시던 이것저것 택배 차에 실어 보냈다 한다 아침부터 오후 시간까지 택배 차를 장 보러 가신 엄마 기다리는 모습으로 문밖을 바라보고 비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는 목 느린 사슴처럼 안쓰러운 모습을 자리 잡은 뒤 지금까지 기다림은 지속된다 비가 내린다 촉촉이 내리는 초 여름 비는 안달을 하는 내 모습이 보기 좋은가 보다세차게 때로는 줄기차게 쏟아진다 보내주는 갖가지 모음들은 한 달 분량으로 배가 ..

카테고리 없음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