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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악하는 삶[ 사람의 이야기]

제목/ 발악하는 삶[ 사람의 이야기]글/ 홍 당 소리 질러본다아주 강하게 광적인 소리 지른다이렇게 해야 쌓인 고통으로 고름 섞인 듯상처들이 점점  날이 갈수록 산처럼 둑을 만든다 강하게 밀어 부치는 힘으로 일상 속 쌓여 만 가는 두려움들이 하나 씩 무너지는 소리로 나를 위안 삼아보는 희열을 느낌으로  만든다  소통이 낳은 상처를 물리친 용기에 나 자신이 놀람을 기억으로 남긴다모든 두려움과 울음으로 뭉친 적 같은 삶이저 멀리 ?떠나는 이유가 된다 자고 나면 벌집 쌓이듯 산산이 부서지던 일상들이 내 곁으로 성을 쌓는다기어이 무너지고 마는 듯  삶의 희망은 숨소리조차 막힌다그것들로 인한 참아내는 인내로 수많은 시간을 장한 모습으로 만들어간다 어제는 수영장을 잊고 살아가는 나에게 아는 아우가 한마디 하려 폰을 ..

소중한 일상[ 주저리]

제목/ 소중한 일상[ 주 저리]글/ 홍 당 파도치는 날 마음속 파도가 몰아치듯 가능치 못한 하루를 지루한 시간으로 보내지 않고는무엇 하나 이룰 수 없는 안이한 생각으로 오늘을 달리는 길을 힘들지 않은 일상으로 만들어 보낸다 사랑하는 사람들 좋아하는 이웃들 그리고 나 자신이 갖고 싶은 행복한 삶의 자리를 다시 한번 두 손들어 펼치고 싶은 작은 소원이 소리 없이 가슴을 울리는 시간이 흐른다 종착역 향해 달리는 마지막 열차처럼기다리는 사람 없어도 힘찬 달림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잠 속으로 들어간다 고독으로 담아둔 일상 속 상자 안엔나만의 작은 소용돌이가 춤추듯 아침을 열어간다내 안으로부터 작은 소리로 천천히 발길 옮기듯 더듬는 손길이 닿을듯한 안정 속으로 찾아 든다 두 손길로 다듬어보는 절 절한 마음의 고독을 ..

사는 길[ 자작 시]

제목/ 사는 길[ 자작詩]글/ 홍 당 가슴 울리는 소리머릿속 파고 헤집고 들어오는 삶의 고통 속 소음깊고 깊은 산속에서 숨 쉬는 시간을 만든다 인간의 기나긴 목숨 이어가는 운명 선 긋다그만 소리 없는 타인으로 길을 떠난다 산새도 들 길 나는 봄 새소리도모두가 운명 선 넘나드는 세월에 야속하다 욕심을 내는 사는 맛 화두로 착각을 하고 척박한 목숨 부지로 인생길 떠난다 태어나고 성장하고 거두어 드리고 저장하고남 위함으로 나누어주고 거두는 것들로 하여금 풍년을 느끼는 삶으로 ..

홍사랑의 ·詩 2024.07.13

생명의 존엄성[ 삶의 이야기]

제목/ 생명의 존엄성[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지루함으로 흘려보내는 여름 한나절어디서 본듯한 작은 몸짓 한걸음 두 걸음 기어간다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손에 쥐고그를 향한 내 손짓은 두려움으로 다가선다 그 이름을 알 것 없이 해야 하는 몸짓을 한번 두 번 짓누르듯 행동을 가한다살려 달라는 소음이 아닌 마지막 발악으로 이리저리 헤아리는 몸짓에 동정이 간다 보는 나 역시 끔찍하다는 느낌이 든다아무 일 없었어.라고 힘을 주어 소리치지만그의 몸짓은 하나같이 두려움으로 꼼짝 달싹 못하고기어 가려한다 나뭇가지로 몸을 뒤척여주니 버둥거리는 안쓰러움으로 기어간다 생명에 존엄성이 살아난다나뭇가지를 몸에 다 대니 그는 기어오르는 모습에나는 진저리 치며 장하다 끝까지 너 자신을 위한 몸부림을 치다니? 나는 생명의 귀함을 느끼고..

목숨을 다하여 [자작 詩]

제목/ 목숨을 다하여 [자작 詩]글/ 홍 당 소리 없는 울음 슬픔이 다가온 날가슴으로 닫아 버렸네 사랑이여! 나를 울게 하지 말아 다오 그 시절엔 사랑이 풀어놓은 자유로영원히 사랑을 만들 줄 알았지? 내가 스스로 원했던 사랑이었음을..더 바랄 것 없이 후회도 모르고맹목적인 사랑으로 빛을 발 한 거야 사랑이여! 이제는 서두를 것도 없이멈출 수 없는 그 자리에서 기다리는 망 부석 같을 지라 해도 나는 그대 사랑을 간직하고 살아야 하니까? 내 목숨을 모두 걸어 놓은 사랑이니까?

홍사랑의 ·詩 2024.07.12

답답한 사연[ 삶의 이야기]

제목/ 답답한 사연[ 삶의 이야기]글. 홍 당 그늘 속 같은 시간이 흐르는 밤이유 모르게 가슴은 답답하고 귀 열고 듣고 싶은한마디 어둠의 길로 숨어든다 나만의 슬픔을 모두 거두고 기쁨으로 다가오는 일상은 봄 날같이 미소가 절로 흐른다 안녕하고 돌아선 순간은 미련하나 담아 둔 채로 나를 울린다 급한 상황에 걸맞는 일들로 숙연한 채 후회로 뒤돌아보는 아쉬움으로 떤다이유 없이.... 풀 수 조차 생각이 없는 막힘으로 답답한 사연 안고 달리는 모습으로...

보일 듯 보일 듯 [삶의 이야기]

제목/보일 듯 보일 듯 [삶의 이야기]글/ 홍 당 보일 듯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모습그리움으로 참아가며 그립게 가슴앓이 하던 그 모습 보이지 않아도 보이지 않은 채로 그림자 되어 멀어진 그 모습혼을 다하여 정을 준 그 모습 들릴 듯 들릴 듯 들리지 않은 소리애를 태우는 그 목소리꿈에서 만남을 기다리려고애써 잠들고 싶네 가슴은 쑥대밭으로 변하고마음 길 열어두고 싶은 간절함에 눈물 흘린다 눈망울엔 이슬로 젖고까만 머리 백발 되기를이제 서성이던 운명의 길지극 정성으로 사랑에 눈먼 길 걸어왔네 보고 싶은 그 모습은 점점 멀어져 가고남은 것 하나 미련으로 막을 내린다 창공엔 나는 들짐승나를 바라보는 눈길 대신 날개 짓으로 비웃기라도 하네 참지 말고 찾아 떠나라고....

구름은 흘러가는데 [ 자작詩]

제목/구름은 흘러가는데 [  자작詩]글/ 홍 당 작은 소망을 거두어 드리는 시간이다원하던 안 하던 한마디로 기도를 한 후꿈을 기다려도 행운은 오지를 않는다 그래도 오늘만큼 이라는 시간이 나를 유혹을 한다 잘살았던 기억들로 흘러간 시간모두가 운명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질척 거리다 어디인지 모르는 곳으로 사라졌다 세월 흐름 따라 구름도 흘러가는데 나에게 운명이라는 서러운 길이 막아선다 작은 욕심은 강화되리 만치 마음을 강하게 먹기도 하건만 진실이라는 삶의 속 깊이 들어있는 자존심은 나를 잊기 위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떠도는 구름처럼 떠남이 그리움 따라나서는 길목을....

홍사랑의 ·詩 2024.07.12

닫힌 마음 [자작 시]

제목/닫힌 마음 [자작 시]글/ 홍 당 찬 비에 겨울 길 닫힌 채 아무도 없는 들길을 헤매며누구 한 사람 없다는 의식을 실어보는 아픔이 자리하는 순간나는 더없이 흘러간 세월에게 손짓을 한다 나를 데려가라 하고...거둘 수 없다는 삶의 지루함을 모두 거두어 가라고 내 안으로부터 내분에 자리다툼이 슬픈 마음의 고독을만든 채 충분하지 않은 고독의 접경 지대를 지키며 뒤로 물러설 수 없다는 고통을 만든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영원한 고질 증상으로 슬픔을 만들어주기에적지 않은 상처로 나를 가두어 두는 상자 안에채워지지 않는 욕심으로 만든다 닫힌 마음의 시간들을.....

홍사랑의 ·詩 2024.07.12

행복한 날들[ 삶의 이야기]

제목/ 행복한 날들[ 삶의 이야기]글/ 홍 당 나는 봄 길을 걸어가며 봄의 화신을 맞는 그날이 다가오기를 잠 이루지 못한 채 기다림이라는 즐거움으로 시간을 흘려버린다산천 엔 파릇한 싹들이 생명 선을 넘어오고실 개천엔 이름 모르는 새로운 생명들이 숨을 몰아쉬며 먹이 사슬 이어가는 아름다운 자연의 이치를 깨닫게 만들어지는 삶의 희망 길로 달리니 말입니다세상은 면해가도 나만의 인생철학은  그 자리를 빛내고 삶이라는거창한 모습을 기다리는 희망의 길이기도 하지요 살고 죽는 일은 공정에 의한 교훈이자 마지막 스승으로 우리들을 가르치는 일상을 매일 같은 과정을주기도 하지요 그날 그날에 진실 게임으로 마다하지 않은 채 충성으로 다하는 하늘 뜻에 기리고 노력하는 인간이 되라고요 선정할 수 없는 삶과 신청해두고 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