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엄마라는 이름으로[ 삶의 대화] 글/ 홍 당 키움은 힘은 들어도 탄생이라는 기쁨이다 낳는 것 보다 더 훌륭한 모성은 세상 어디를 가도 볼 수도 없으며 느낄 수도 없다 배 아파 하고 온몸에 죽을 지경으로 통증을 느낀 후 탄생의 모성이라는 진통 끝에 새로운 목숨 하나 이어가는 길로 어머니는 모질고 거친 길을 걸어온다 달리고 달려도 어머님의 모성을 따라 잡을 수 없으니 이것은 누구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모습이다 눈이 부시고 햇살이 나를 비춰도 어머님의 사랑 보다 비할 봐 아니다 뼈가 저리고 가슴이 아림으로 나를 괴롭혀도 엄마의 사랑에 비한다면 천 리를 걸어도 다리 아프다는 소리를 잠을 못 자도 머리가 아프다는 이야기로 엄마 앞에서 꺼낼 수 있을까? 고귀한 사랑 마음이 아파온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