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거침없이[ 자작 시]글/ 홍 당 하얗게 밀려오는 무지개 색 구름 아래사랑의 물이 덩달아 따라온다 물처럼 맑고 불처럼 뜨거운 사랑이거침없는 발길로 달려온다 파도 치는 바닷길외딴 섬에 홀로 살아가는 어부의 삶이찌는 더위에 목 마름으로 숨을 멎게 한다 하지만 귀향으로 돌아오는 모든 희망들로내 앞으로 흐르는 세월에게 살아갈 길을 묻는다 모두를 맡겨 놓는 운명을 사람 모습으로 살아 갈 것을... 희망이 없으면 절망을 키우고 나면 그 순간부터 희망이 절로 따라온다 그것은사랑이면 노력하고 절규에서 벗어 나고 싶은 갈증이 숙명처럼 다가오다 무너지는 삶을 의식하여절로 도망질 치기 때문에.... 거침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강한 삶의 길로 달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