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 134

이유와 변명 [ 삶의 글]

제목/ 이유와 변명 [ 삶의 글] 글/ 홍 당 떠나지 못하는 이유 그날이었다 서로를 위한 긴 이별 길 떠나갔던 날 이 그날이었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하면서 이별 길로 보내다니? 기다려야 하는 사연 기다림으로 조급 하다시피 울어야 했던 긴 긴 기다림 그래도 여전하게 보고 싶다 보고 싶다 하면서도 왜? 잊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까? 이유로 변명하고 싶은 사연은 바로 외면이라는 거다 미련 두고 헤어졌어도 보고 싶다 보고 싶다는 말 한마디 못 한 채로.. 말 없는 긴 긴 기다림으로 한마디 주고 나면 눈물이 앞서고 두 마디 전하고 싶은데 들어 주지 않았다 간절하게 애원했지만 보고 싶다 보고 싶다 하며 그런데? 외로움은 기다려야 하는 이유로 진실로 사랑하고 진실을 묻어둔 가슴앓이는 영원하다는 첫사랑 이기에... 사..

끝이라는 결심으로[ 삶의 이야기]

제목/ 끝이라는 결심으로[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나에게 주어진 운명의 둥지라는 이름으로 숭고하고 소중한 자세로 살아 온 홍 당이다 잠시도 잊으면 안된다는 진실 된 사람의 모습으로 깊은 생각도 그것에 대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다는 그 뜻을 어버이 섬기듯 화려하지는 않지만 순응하며 짐을 짊어진 사람으로써 애써 미소로 되돌아보니 참이라는 인내하고 고달팠던 일상에 최선을 다하는 인간의 길을 어쩌면 그렇게도 달갑게 받아드렸는지 나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고 또 다른 삶이 나를 괴롭히더라도 마지막이라는 길을 닦아 성공하는 사람으로 거듭 날 것 같다 부드럽게 또는 실감나게 거침없는 행동으로 모든 일상의 진리라는 표 말을 세워 놓고 함께 하지 못 할 바엔 전쟁이라도 벌여서도 승리자 의 손들어 기뻐하리라 되기를 바람..

꽃과 바람[ 자작 詩]

제목/ 꽃과 바람[ 자작 詩] 글/ 홍 당 꽃이 피려 바람에게 하소연 하네요 이 시절 흘러 가면 모든 사람들의 눈물로 하늘을 덮으려 하네요 가끔은 구름 바라보다 서러움으로 통곡도 하지만 기다림이라는 희망 찬 시간이 우리에게 다가오니 마음속 행복을 느끼네요 떨어져 나가는 시간을 마주 잡아 두려고 두 손 모아 힘을 가해봐도 떠나는 계절은 아마도 나를 외면하고 싶지 않은가? 보네요 더 머물려고 애써보네요 시절 이야기 실어둔 인생 마차 위 이름 모르는 생명들 수레 위 앉아 수다 떨다 바퀴 소음에 놀라 하늘로 오르네요 가슴은 아려 오는데 시간은 흘러 흘러 나를 모른 체 하려는 고독의 순간 마치 정든 님 이별 길 나 홀로서 성이다 거대한 상처로 아픔을 이기지 못한 채 고개 숙여 가엽게도 숨 거두려 하네요 꽃과 바람..

홍사랑의 ·詩 2023.11.24

그리움과 미움 [자작 詩]

제목/ 그리움과 미움 [자작 詩] 글/ 홍 당 그립기만 하던 미운 마음이 토라진 지금 가슴은 그립도록 아파오네요 사랑의 짙은 감정은 남은 미움으로 얼룩져 사라지지 않고 나를 울려요 망각에 젖어 들려 애써보고 그 안으로 숨어보는 미련한 그리움 현실은 강한 잊음도 만들고 다가오는 앞날들 용기 내는 힘을 기르고 싶어지네요 마음이 흐트러지면 안된다는 도전하는 용기와 거침없이 따를 수 있다는 운명의 시간 적지 않게 수많은 시간 기다림으로 만족해야 하는 나에게 보다 더 힘찬 미래 향한 희망을 실어주네요 그리움과 미운 시간이 교차하는 길목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3.11.24

짐 꾸러기[ 자작 詩]

제목/ 짐 꾸러기[ 자작 詩] 글/ 홍 당 간 밤 강적인 피로를 풀어 두고 싶다 잊는다는 현실에 절실한 각오로 마무리 짖는 일기장 참고 인내하는 일상들 나로써는 미지의 세상 속으로 잡혀 들어가는 모습에 잠시 실망에 젖어 든다 사는 일로 어렵다 하고 주춤거리던 시절 작은 상처에 거대한 짐 꾸러기 같은 걱정거리로 아물지 않고 많은 고통을 준다 마치 범인이 죄 짓고 도망치고 탈출 후 잡혀 들어가는 절망적인 이야기처럼 나를 두고 경험을 하라는 것 같다 드러내지 않는 죄와 그것들로 하여금 자존심 상하여 벌을 받겠다는 자수의 성질 이익은 안되는데 절로 추구했던 희망적인 자세를 보상 받고 싶은 간절함 이기도 하다 세상은 말없는구름같음으로 떠가는 생을 바라보면서.

홍사랑의 ·詩 2023.11.24

죄와 벌[삶의 이야기]

제목/죄와 벌[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살면서 저주 받을 만큼 죄와 벌을 받아야 하는 일로 평생은 감옥이라는 어둠의 아파트 같은 두 평 수로 만들어진 집안에 기거하는 사람들에게 올해도 버금가는 나눔의 봉사의 질 높이로 도움을 주는 이해와 사랑을 그들에게 용기를 주는 뜻으로 바람직한 일로 가꾸고 싶어진다 소중한 일상을 행복한 길로 이끌어가는.... 한 해를 마감하는 달도 이제 한 달 정도가 흐름으로 다가오지만 아직도 죄 짓고 벌을 달갑지 않게 다시 죄의 수렁으로 빠지는 이들 이제는 성장하는 평범한 국민으로써 자신감을 싣고 우리 모두를 어울림으로 이웃으로 서로를 믿음 주고 받아야 하는 삶의 길을 부족한 것에는 도움을 주고 넘치는 것은 더 한층 나눔으로 사회를 개척했으면 바람이다 후원이라는 말보다 서로를 돕..

나는 앞만 보고 간다[ 삶의 이야기]

제목/ 나는 앞만 보고 간다[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한겨울 이 다가오는데 겨울밤이 깊어가는 시간 어둠을 뚫고 나타낸 달님에게 한마디 전하려 손짓을 해 본다 들어 줄 사람도 없는데 전하고 싶은 사연에 울고 웃고 토닥거려 준다 하지만 기다림이라는 좋은 벗으로 생각이 달라지듯 미소로 공중 향해 소리치는 나의 모습 슬프다고 할까? 기쁨을 느끼는 것에는 아무에게도 모르는 나만의 좋은 아이디어로 간직해둔다 오늘 하루도 믿음 가는 시간을 정리해두며 작은 미소로 일기장에 수놓아 본다 길게 슬픔으로 지냈건 만 짧아도 운명의 발길은 미소로 답해주는 기다림의 미학을 찾아가고 싶다고 오늘도 힘을 불어 놓으며....

한가로움[ 자작 詩]

제목/ 한가로움[ 자작 詩] 글/ 홍 당 떨어지지 않는 발길 낙엽 떨어지듯 한발 디뎌 달리는 아침을 맞는다 소용돌이 치던 구름 떼 물러가니 하늘은 새로운 세상이 그림 그려 놓듯 하얀 그리움 가슴을 젖어 들게 하네 별빛도 밤사이 놀다 사르르 숨어 들려하는 그을림으로 남겨지더니 내 마음처럼 멀리 떠나고 싶다 하네 길은 멀지만 마음은 곁을 지켜주는데 내 맘 모름을 시리도록 보고 싶도록 자리하네 저곳은 언제나 나를 유혹하는 곳 이른 아침 여명이 고개 들고 나오면 그곳으로 향한 발길 놓아 놀다 가라 하네 인생 길 머나먼 길 언제나 나 홀로 걸어야 하는 외로운 길 외롭고 험하지만 기다림이라는 세월의 약 기운 돋아가면 바라는 만큼 행복한 삶이 나를 즐겁게 맞아주겠지? 날개 달고 기쁨의 시간 맞이하려 달려보는 시간으로..

홍사랑의 ·詩 2023.11.24

그날 그 순간들을[자작 詩]

제목/ 그날 그 순간들을[자작 詩] 글/ 홍 당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가는 사연 많은 오늘의 와있는 시간 사랑하다는 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랑을 외면한 채 벌써 강산이 변했네 언약 해 준 한마디 소리 없이 사라진 지 이미 오랜 일 오늘도 그날 그 순간 담아두었던 진실을 보여주고 싶은 작은 소망 금지된 사랑도 잊으라 잊어야 한다는 말 그것은 아닌데 단 한번 주고 받은 약속이었는데 슬프네요 눈물이 나네요 그칠 줄 모르게 눈물이 나를 달래주네요 아픔이 절로 숨을 멎는 듯 구슬 같은 눈물로 흐르네요 어찌 있었겠는가? 그날 그 순간들을....

홍사랑의 ·詩 2023.11.24

우리 사랑 이야기 [ 자작 詩]

제목/ 우리 사랑 이야기 [ 자작 詩] 글/ 홍 당 사랑한다는 한마디 가슴에 와 닿을 때 하늘은 높은데 사랑 길 찾아 가는 곳 멀기만 하네 또 다른 사랑이 다가와도 추억에 잠들던 나를 깨우는 그 사랑을 양지에 돋아난 싹처럼 그대와 나 사이에 피어나리 기대감으로 언제까지 지금처럼 사랑을 가슴에 새겨 두고 싶네 우리 사랑 먼 훗날까지 이어가는 길로..

홍사랑의 ·詩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