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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로 [ 삶의 글]

제목/ 죄와 벌로 [ 삶의 글] 글/ 홍 당 스스로 하고 싶은 일에 만족하지 않은 길로 오늘이라는 날들을 수놓을 기회를 잡아두고 나 스스로를 달래 줄 시간을 만들어간다 잠잠한 일상은 지루하기에 수많은 시간을 나로 하여금 즐기는 모습을 담아낸 일상 작은 소원으로 하루를 지내고 기대할 만큼은 꿈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려는 인간 상으로 노력해야 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소원 한다 모쪼록 기대한 만큼만 이라도 이루어지도록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그것들로부터 이익과 손해 보는 일에 반반이라는 행과 불행으로 나뉨을 갖는 것을 매우 만족하고 싶다 먹는 것에 만족하게 해결하고 일하는 시간에 보람을 느끼고 봉사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꾸준하게 진실 담아낸 사람이 하고 싶은 일에 충실하기를 자신감을 얻고 싶다 노력..

한잔의 추억 그리며[자작 詩]

제목/ 한잔의 추억 그리며[자작 詩] 글/ 홍 당 밤사이 식량 창고가 비워간다 문은 닫혀지고 양식을 기다리듯 먹음 질 하는 턱 위로 입이 열린다 뒤척이며 지내는 가을 밤은 흐르고 마음 달래줄 커피 한 잔 부드러운 맛과 짙은 갈색 향기 그리고 검은 호수처럼 잔잔하다 소용돌이 친다 빛을 내리는 커피 잔 속엔 채워져 가는 한 잔의 소중함을 쌓아가는 시간은 추억이라는 이름을 얻으며 기억 속으로 잠든다 한잔의 추억을 그려 놓으며 마음속에는 사라지지 않은 채.

홍사랑의 ·詩 20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