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세월 [ 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7. 31. 09:54

제목/ 세월 [ 자작 시]

글/ 홍 당

 

길게 느려 뜨린  모습

어디로 떠나고 싶은 하루

삶이 압박하는 순간들

정신 흐릿한 안정되지 않은

나만의 시간

 

잠재우려는 시간에 쫓겨도 

모른 척하는 세월 모습 따라

결정하지 못 한 채 헤매네

 

지금까지 살아온 그 자리 

아쉬워 복귀하고 싶은데

시간은 몰라 라 하고

멀리 더 멀리 떠나라고 재촉하네

 

세월이 미움으로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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