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자작 시] [1] 제목/ 기다림[ 자작 시]글/ 홍 당 들릴까? 말까? 기다려지는 소식 무소식이 웬일일까?어제도 오늘도 기다리건 만소식은 나를 잊었을까?마음 조려 설렘이 앞서네 그러다 눈길은 멀리 떠난 그 사람 모습 시야로 들어오면반가움에 어쩔 줄 몰라하네 사랑의 기쁨이 이렇게 다가오면사랑을 잃어가는 옛이야기 꺼내어 나를 한없이 그립게 하는 그림자로 마구 요동치네 어느 때나 그리움은 마음속에서 설렘으로 나를 기억하라 하네.... 홍사랑의 ·詩 2025.07.17
뒤 돌아보는 삶[ 자작 시] 제목/ 뒤 돌아보는 삶[ 자작 시]글/ 홍 당 운명은 자국마다 발길을 동여 매 두려 하고서럽다 울면서도 사랑 찾아 나는 여기까지 걸어왔다 청춘 다 받힌 수많은 시간들인생은 눈물로 막을 내린다 황금 같은 삶의 길을 달리고 하얗게 뿌려진 운명의 시간 잡아두려고 애써봐도 토해내는 두려움의 삶의 사랑을 실어본다 보라 빛으로 바랜 인생한낮을 지나도 계절 타고 다가오는 운명의 시간좋은 시간표 만들어최고의 행복한 삶을 간다. 뒤 돌아보는 그 시절의 시간을.... 홍사랑의 ·詩 2025.07.17
흐르는 세월 [ 삶의 이야기] 제목/흐르는 세월 [ 삶의 이야기]글/ 홍당 여름이 다가온 더위 먹고 머리 아파하는 시간시골 가면 텃밭이 어느 집이든 있다그곳엔 가지와 오이 상추와 각종 야채들로 군침이 돌아 침을 주르르 흘린다 어머니는 자식들 오는 날까지 정성 들여 키워 놓으시고아침저녁으로 물뿌리개로 물을 뿌려주신다햇살 비추는 한나절엔 시들어가는 채소들이 노을 지는 시간이 다가오면 파릇한 이파리들로 모습을 석양이비추는 늦은 저녁 시간까지 파르르 떤다 태양 볕은 사그라지고 달 밝은 짧은 여름밤마당엔 멍석이 깔리고 별 세어 보듯 엄마는 모기떼 쫓느라 부채질에 지루함 잊으신 체 시간 가는 줄 모르신다 별을 세어가며 어린 손주 잠들 때까지 부채질하시는 엄마의 모습 잊힘 없는영원히 추억으로 남는다 고향 집 여름밤은 이어지고 생각은 가슴을 아프..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