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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힘을 기른다 [ 삶의 이야기]

제목/ 강한 힘을 기른다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그리움은 멀리서 틈만 나면 다가온다나만의 서글픔은 언제까지 나를 괴롭힐까?두려움으로 지새우는 긴 밤은 소리 없이 느껴지는 죽음과 같다 가깝게 들려오는 무언의 소리마음속 타 들어가는 두려움들로부터 탈출하고 싶도록 아픔으로 나를 움직일 수 없도록 가만두지 않는다 타인으로부터 위안 삼는 한마디살면서 기억하는 마음의 힘을 길러라 하지만 마음 내키는 대로 운명적 길은 나에게 순탄하지 않게 다가온다 살아있는 동안 가장 힘이 벅차오르는 일로꿈으로 나타나고 괴로움을 털어낼 수 없도록 이기지 못하게 선을 긋는다 적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가까이 서성이며 기회를 보는 삶을 이겨내는 힘만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홍 당 아!겁먹지 말고 당당한 여인으로 살다 떠나자.

사랑은 [ 자작 시]

제목/ 사랑은 [ 자작 시]글/ 홍당 바람이 분다 내 안으로부터 차디찬 사랑 바람이 분다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온다잊으려 해도 가까이 다가온다 꿈에라도 단 한 번이라는 이별 길 떠나야 하는 사랑옛이야기 들려주고싶었나?점점 가슴앓이로 다가온다말로는 한 통화로 엮어 놓고 싶네 그리웠다고보고 팠다고그리고 애타게 불러본 이름이었다고? 가슴엔 멍든 자국들로 앙상하게 자국을 남기고사랑으로 아파하는 시간은 점점 멀어져 가는 이별 길다시 돌아서게 만든다 생존하지 않아도 죽음의 길을 떠나도 사랑 이야기는영원히 내 가슴에 남아 숨 쉰다.

홍사랑의 ·詩 2025.07.21

사랑해요 .보다 더 그리워요 .란 말 [ 삶의 이야기]

제목/ 사랑해요 .보다 더 그리워요 .란 말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살아오면서 그리고 앞으로 더 살아가야 하는 날들엄마 생각이 난다 그립도록 생각이 나 눈물이 난다예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한 한마디 엄마! 사랑해요 라는 말이 쉽사리 입으로부터 흘러 나온 말들이지금은 엄마의 모습조차 잃어가는 시간이 흘러 갔다 엄마! 사랑해요 보다 더 슬프게 가슴을 울리는 말그리워요 보고 싶어요 눈물이 나요 라는 한마디 한마디가 나를 울린다학교 다녀와도 엄마란 모습을 찾고 외출을 하고 나도엄마의 모습이 궁금해 구석구석 찾아보면 " 엄마 여기 계시네."""?하면 엄마께서는 엄마 죽었으면 좋겠니? 하시는 거다 "무슨 말씀을요."" ' 나는 엄마 없으면 송장이야.'???ㅎㅎㅎ 엄마는 대답 대신 시원한 음료수를 주신다배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