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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제목/ 하고 싶은 말 글/ 홍 사랑 그립기만하다면 그대 잊을 수있나요 흐르는 눈물만으로 지울 수있나요 그대여! 창공 위 나는 새 되어 가슴 속 담아놓은 사랑이라는 감정 지울 수있나요 멀고 먼 곳 그대 모습조차 볼 수없는데 가까이 두고 싶은 모습 꿈 꾸는 순간 약속했던 순간 조건없이 좋은 느낌만으로 그대 사랑 했다고 죽기 전 말하고 싶어요

홍사랑의 ·詩 2022.09.05

고갯 길

제목 고갯길 글/ 홍 사랑 허덕거리며 넘던 고갯길 이리저리 넘어지며 달빛 아래 허우적거리며 넘던 길 행여 마주치려나 설렘으로 넘던 길 노을 지는 언덕길 넘어서면 고향 집 어미 모습 아련히 떠 오르는 기억 가슴에 담아놓은 그리움 다가서니 어둠 속 그림자 그토록 그리워하던 엄마 모습 초롱불 켜 놓은 옆 자리 깜박 조는 엄마 모습 글썽이는 눈망울 가득 채워지는 모정으로 통곡합니다

홍사랑의 ·詩 2022.09.02 (2)

길을 간다 [ 홍 사랑 주저리 ]

제목/ 길을 간다 [ 홍 사랑 주저리 ] 글/ 홍 사랑 길을 간다 고속도로 길을 달린다 꼬불꼬불 오솔길로 접어든다 저 기안으로 들어가면 어떤 세상이 펼쳐 있을까? 쭉쭉 뻗어 나간 고속도로 길보다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세상이 기다려 주기를 바람이다 가다가다 보면은 시골 길 달구지 달리는 길 장 날 텃밭에 가꾸어 놓은 상추 고추 알배기 배추 뜯어 짐수레 싣고 몇 푼 마련하려 아낙 발길이 바쁘다 자식들에게 계절 따라 옷 가지 갈아입히려는 부풀어 오르는 마음 잠시 들이키는 냉수 한 모금으로 지친 마음 달래며 여름 나기로 준비한 것들로 마음 부자 된다 해 질 녘 돌아오는 발길은 지아비에게 쌈짓돈 챙겨줄 마음 부풀어 깊어가는 가을밤 사랑 담긴 한 마디 기다려진다 오늘도 그 길로 달리는 인생은 행복한 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