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먹어야 산다[ 자작 詩]

洪 儻 [홍 당] 2024. 3. 2. 09:02

제목/ 먹어야 산다[ 자작 詩]

글/ 홍 당

 

사는 맛을 느낀다는 사람들 소리

왜? 일까?

조금이라도 맛을 내는 음식이 

생각이 나는 절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비린내 안 나는 콩 국수에 오이채 넣고

아니 비빔국수 매콤하고 

달척지근 한 맛이 입맛을 유혹한다

 

아니면 구수한 육수 에다  

말아 놓은 시골 국수 말이도 

눈길이 간다

다른 요리 생각이 난다

파스타가 눈길을 이끌어준다

소스를 비빔으로 젓갈에  

둥글 둥글 말아 먹는  기분이 좋다

 

이것저것 고민 끝으로 

또 다른 요리 생각이 

시골 밥상을 찾는다 꽁보리밥에 

갖가지 야채들로 비빔을 하고 

들깨 가루와

참기름 한 수저 떠 넣으면  

구름 위로 날듯 

상쾌하게 먹는 기분이야 말로..

 

그렇게 먹어 대는 생각에 취하다 

홍 당의 십 팔 번인 

요리 녹두 빈대 떡 생각이 난다

 

녹두를 불린 후 찹쌀 섞은 후 

믹서에 갈아 우엉과 표고버섯 

그리고 당근 .양파 채 썰고 

풋고추 붉은 고추 채 썰고

프라이 팬 위에 둥글게 말아서 부쳐낸다

노릇노릇하게 부쳐낸다

 

시원하고 구수한 강 된장찌개에 

구수한 누릉지 밥을 먹는 순간은 

천 당 오르는 기분이다

 

그리고 간식으로는

어제 먹다 남은 깻잎 튀김과 

김 부스러기로 커피 한 잔에 맛을 느낀다

잠이 쏟아진다 운동하러 나간다 

드라이브로 먹은 음식을 소화 시키면 오 케~~~~~~~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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