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소스라 치게[자작 詩]
글/ 홍 당
가슴은 사랑이라는
그리움 싣고 다가오지요
그 순간 잡아 둘 수가 없어요
설렘이 너무나 크기에...
창공 향한 손짓
사랑의 그림자 쫓고
마음속엔 담아둔 보고픔들로
가득 채워지네요
어쩌면
지나간 추억 모두가
잊혀짐을 망각하듯
발길은 진 자리 마른 자리
거두어 내기를 힘들어하네요
바닷길 달리며
그 순간들로 만들어지는
작은 사랑 텃밭을 바라보다
그만 눈물이 뜨겁게 흘러내려요
소스라 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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