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엄마! 둘째 딸 왔어요[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4. 7. 2. 06:52

제목/ 엄마! 둘째 딸 왔어요[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엄마! 사랑하는 엄마!

초여름 향기가 품속으로 스미는 아침 엄마의 모습을 

밤이 새도록 다가 가 서성이다 그만 울어 버린 채 집으로 오니 

엄마의 모습을 애써  보고 싶은 마음이 만든 슬픈 꿈이였어요

 

초록빛이 햇살 통한 빛으로 발하는 한나절에 

엄마가 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눈물로 아침을 젖어 들게 하다 차를 몰고 엄마께 갑니다

 

엄마는 끓임 없이 딸에게 외로움과 보고픔들로 멍들게 하고

가슴앓이 하도록 모성애를 품게 하는 그립게 만들어요

 

어둠이 찾아 들 때마다 검은 그림자로 다가오는  낯선 모습들이

하나같이 꿈이라는 시간을 만들고 

그 안으로부터 낯선 이들이 엄마와 만남을 헤방을 놓아요

 

그 순간 엄마께서는 

자연의 아름답고 화려한 엄마 계신 곳의 소식들을 

전하는 행복한 꿈의 세상을 딸의 가슴에  남겨 놓으셔요

그날 위한 시간을 기다림으로 행복함을 쌓아가고

엄마의 보고 싶은 모습을 잠시 안정을 위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해요

 

파릇한 잔디가 엄마의 새 옷 입은 모습을 보이시고

한잔 따라 올리던 음료수를 드시는 모습이 

그립도록 눈물이 나요

이제 세월이 가고 계절 바뀌는 순간 

엄마와 자주 만남을 기다리는 둘째 딸로 살아갈게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제일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엄마께서 가장 잘 드시는  [모찌] 상에 올려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