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름다운 길[자작 시]글/ 홍 당 아무도 예상치 못한 삶의 이야기동굴 속 목숨 달고 살아가는 어둠의 짐승같이갇혀있다는 삶의 시간을 탈출하기에 바쁜 시간 먹을 수 있는 한 모금의 물행복을 느끼듯 하루를 달린다 쏟아지는 비 속 길을 달린다바위 덩이가 하늘을 찌르고나무 가지들로 엉킨 듯모든 세상을 뒤엎은 산길용기 잃지 않고 달린다그곳을 향한 희망 길 바라보며 달린다 아무도 도움 되지 못한 길운명의 길을 나 홀로 달린다용기 얻고 힘이 나는 길로 달린다 아무도 모르는 세상을 등지고 살아온 길자신감 잃지 않은 채 달린다 희망 찬 길을 꿈속으로 담아 놓고 달린다영원한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