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제목/ 그리움[ 시]글/ 홍 당 달빛 그림자 따라가는 여인두려움도 사라지고 먼 길 따라 걷노라면어느새 그 사람 그림자 따라오네 사랑이라는 이름 하나 가슴에 품고 언제까지 사랑으로 먹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마음씨그 사람도 나처럼 생각할까? 조급한 마음 실어보는 한낮노을은 세월 따라 떠나버리고달 빛 그림자 아래서성이는 애달픈 시절 여인 아~~~ 그리움 실어가며 달그림자 쫓는 사랑의 길오늘 하루 가슴속 안아보는 사랑으로... 홍사랑의 ·詩 2025.05.31
돼지 인생 [ 삶의 이야기] 제목/ 돼지 인생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사람이 엄마 뱃속에서 나오는 탄생의 순간한 소리치는 응애! 하는 모습으로 세상 맛을 본다하루 이틀 시간이 흐를 적마다 아이는 점점 어른스럽게 성장을 한다 모든 일상을 먹고 자고 또는 놀고 달리는 인간의 참된 모습으로 커간다 그러다 어느 날부터 성인이 되어 부모님 곁을 떠나 완전한 인간의 모습이 되어간다성인이 되어간 사람의 모습은 누구에게 도움을 바라지 않은 채 자기 스스로 생의 길을 마다하지 않은 채 달린다 나 홍 당도 이에 마찬가지로 생을 달리는 한 사람으로서먹고 자고 일하고 책임을 갖고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많은 칭찬도 받고 어떤 모임에서는 회장직을 맡기도 하고친구들 모임에서도 늘. 앞장서는 우두머리 모습으로 살아왔다 수영이면 수영 대회를 나가면 금메달..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25.05.31
운명은 버릴 수 없다 [ 삶의 이야기] 제목/ 운명은 버릴 수 없다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아무도 오지 않는 캄캄한 방구석나이 든 여자 외로움으로 털어내는 그리움마저긴 시간에 쫓기듯 서러움으로 그칠 줄 모르는데 오가는 수많은 이들은외로운 여자의 사연을 아는지?길을 가다 잠시 착각으로 낯선 사람을 두 손길로 잡고애원하듯 하소연하는 여자의 삶은 누가 만들어주었나? 삶의 가득 채운 두려움과 슬픈 대화를나눔을 주고 싶은 단 한 사람도 없이시간은 깊고 깊은 일상 속으로 스며 들어간다 아주 슬픈 모습으로다시 한번 돌아보고 싶지 않은 여인의 삶의 길로떠나고 싶은 달아나고 싶은 인간의 운명인 길을원하지 않는 운명을 마치 죄짓고 벌 받는 현실에복종할 수 없는 여인의 사정을 한마디로 듣고 싶은 작은 손짓을이제야 기약 없는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절실한 순..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25.05.31
운명의 소리[자작 시] 제목/ 운명의 소리[자작 시]글/ 홍 당 사람들은 누구나 탄생부터 행복을 소원하듯 괴물 같은 울음소리를 낸다 엄마 배 속에서 세상을 보듯 울음소리는 내는 삶의 소리로 그칠 줄 모른다 하지만 살아가는 동안 불행과 행복이 교차하는 시간에 쫓기고그 안으로부터 새롭게 상상할 수도 없는 일상들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무슨 일 없듯 하루하루를 사는 동안 불행의 연속이 드리워지는불안한 생각을 하고 그 불안은 현실에 매듭짓듯 자리를 차지하고 만다 운명의 신은 우리에게 인연을 맺어주고 그 인연으로부터 받아온 행보가 불행을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삶의 문을 열고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듯 하는 현실 속 모습을 비참하게 바라본다 아주 어질게 짙어가는 무지개처럼오색 물결치며 살아가기를 명령한다. 홍사랑의 ·詩 2025.05.31
개미처럼 [ 삶의 이야기] 제목/ 개미처럼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늘 푸르던 날꿈꾸는 하루가 이어지는행복의 시간들보고도 못 본체하는 삶의 이유를 모른 체 오늘도 힘 빠진 모습으로 걷는다 그렇게 자신감 있게 힘찬 삶의 길을터득하고 나만의 운명이라고 담아 놓은 일기장행복한 일상으로 거침없이자신감 있는 길을 걸어왔다 행여나그르칠 새라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보는 계획들을 만족하며 살아온 삶의 자리인내하고 또 힘주어 만든 나만의 길이요 버리고 싶지 않은 삶이다 개미처럼 일하고 매미처럼 노래하는 인간의 본능인 철학을자신감 잃지 않고 살아왔다마치 신 내린 사람처럼열심히 노력하고 또 달려온 오늘에 이르기까지.....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25.05.31
서러운 하루 [ 시 ] 제목/ 서러운 하루 [ 시 ]글/ 홍 당 맑은 봄날 피어오르는 찬란한 구름 떼하늘거리는 바람 속 이파리들여니 때처럼 마음은 행복 향해 하늘 아래 날개 짓 하네 저만치 서나를 바라보는 눈길 향한 발걸음 바쁜 모습으로 삶의 길을 떠나네 가득 채워진 슬픔과 불행으로 쌓인 시간들 마음 털어놓듯짐 보따리 내동댕이치고 떠나네 떠나는 이와 남겨진 이에 슬픈 이별 길어제까지 정이 두터운 모습으로 살아오더니 운명의 길을 떠나네 마음은 슬퍼하지만마음 두고 떠나는 사람에게기쁨의 박수를 보내네 이토록 정겹게 살더니어느새 변해버렸나?마음속 깊이 스미는 아픔이여사라지라고 두 손 모아 애원하네. 홍사랑의 ·詩 2025.05.30
소중한 생명 [ 삶의 이야기] 제목/ 소중한 생명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살면서 힘들고 지루해도 울지 말아요슬프면 슬픈 대로 기쁨이 찾아들 땐 기쁨으로 즐기며 살아가면 모든 일이 운명이니 있는 그대로 살아온 그대로보이지 않는 다해도 운명은 나에게 힘을 주어요 어느새 당신이 좋아하는 세상길로 달리는 삶이 반겨주네요보고 싶다고 울지 말아요 행복은 기다림이래요언젠가 운명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간을 만들어 줄 거예요그 순간은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기쁨에 취할 거예요 항상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고 달래는 마음을 자리 잡지 않기를 낯선 길 달리려 해도 함께 해줄 사람을 우리는 기다려요 마음은 슬퍼도 몸은 한걸음 가볍게 달리는 야생 마같이 살아요참아낸 시절들이 흐르는 삶의 길로 달리고인내하고 기다려준 삶의 시간 모든 것들로부터 운명이라..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25.05.30
그리움의 빛[ 시] 제목/ 그리움의 빛[ 시]글/ 홍 당 그리움의 그림자 기다림이라는 표현으로 위안 삼는 사랑의 노예로단 한 번의 약속되지 않은 열정으로그리움의 빛을 쫓아간다 달아 오른 한 여름밤 속삭임의 언어들깊이 새겨둔 마음속 닻을 올린다 더없이 흘러가는 세월 따라우리의 사랑 그림자 표현하는 모습으로 그려 놓고 싶다 사랑은 아파해도 그리어해도 영원한 우리의 모습이라고..... 홍사랑의 ·詩 2025.05.30
생의 길 [ 삶의 이야기] 제목/ 생의 길 [ 삶의 이야기]글/ 홍 당 세월에 그늘 막이 나의 뒤를 밟으려 하는 오후한동안 잊고 싶도록 아픔인 길을 쉴 새 없이 빠르게 달려왔다사랑과 우정의 삶의 다리를 건너오는 선한 모습은오늘도 지치지 않은 채 달려온 나에게 보다 아름답게 살아온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사람은살아가며 실수도 하고 본받을 일로 수많은 이들에게 칭찬을 받고 살아간다그 안엔 나도 한 사람으로 몫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간다 여니 땐 실수로 책망도 듣고 또는 잘한다고 칭찬을 받아도마음은 모든 삶을 모아 모아 두고두고 살면서 후회도 하고 미소 짓기도 하는 일상을오늘도 나이 들어가는 노인이라는 여인으로 되새겨본다나는 잘살아온 여자라고 누구에게도 버림받지 않는 건전한 삶을 만들어가며 착한 여자로 살았다고 부모 이름 더럽히지 않고..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25.05.30
기도하는 마음대로 [삶의 이야기] 제목/ 기도하는 마음대로 [삶의 이야기]글/ 홍 당추구하고 싶은 삶의 시간은 나를 뒤로 하고수많은 시간을 헛 소비하고 살아온 날들이제 서서히 줄어가듯 그곳을 향한 시간은 나를 위협을 한다고독으로 주눅이든 삶을 여기쯤이야? 하는고정관념이 된 성품을 수정하고 싶도록 애달도록 간절히 기도한다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로 하는 기다림이라는 이름오늘도 지나간 시간에도 모두를 모아둔 일상이쯤에서 거두고 싶은 아픔의 시간을 만든다살면서 정 들인 자연의 숲 길도외로울 때 다가 서 나눔을 호소하던 강가를 서서히 다가가 보는나의 모습을 애처러이 흘리는 눈물의 감정을 삭혀두는 순간은영원을 기다리는 악마의 모습이 나를 격하게 잡아둔다통증이 멎기는 기다리며한 봉 한 봉 약봉지를입안으로 털어 넣으며이제 멎기를 마라는 마음의 하소..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