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깊어가네 사랑이 깊어가네 글/ 메라니 사랑이 깊어가네 겨울밤처럼 윙윙 바람 불어와 사랑이 식어가네 사랑이 짙어가네 가을 따라 갈색으로 이리저리 흐트러지듯 사랑이 짙어가다 흐트러지네 사랑이 정처 없이 흐르네 구름 뒤에 숨겨놓은 애절한 대화 어찌하려고 뜬금없이 흐르네 사랑이 샘처럼 .. 홍사랑의 ·詩 2019.09.18
안개 낀 길 제목 안개 낀 길 글/ 메라니 안개 낀 길을 걷다 나는 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살고 있나 안개 낀 저 길을 가는 나는 보이지 않는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살겠다 고 다짐한다 비가 온다 겨울비가 내린다 쏟아지는 밖을 바라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작아지는 .. 홍사랑의 ·詩 2019.09.17
수영이라하면[삶의 이야기] 제목/ 수영이라하면[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메라니입니다 수영 경험담을 올리겠어요 용기 갖고 도전장을 내시기를... 그러니까요 메라니 15세때부터 수영을 익혔습니다 ㅎㅎㅎ 결혼 후 지금까지 밥은 굶었어도 수영을 굶지를 아니했거든요 일본 가서도 오 년 동안 일본인들과의 대회를 ..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9.09.17
엄마! 오늘따라[ 삶의 이야기] 엄마! 오늘따라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엄마! 오늘따라 엄마가 보고 싶어 눈물이 나요 바람이 불어도 나뭇잎 하나 굴러도 엄마가 그리워 뜨겁게 흐르는 눈물이 딸의 가슴을 굳어 가게 만들어요 만나 뵙고 온 지 하루 지나면 한 달이 흐른 것 같고 달포를 넘기면 한해가 흐른 것 같아요 ..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9.09.16
백과 사전 백과사전 글/ 메라니 나를 위한 백과사전 만들고 그것에 대한 정리해 놓는 일로 자부심을 갖는다 인생은 짧아도 그 길을 가야 하는 것은 매우 길고 험하다 오던 길들로 하여금 나를 반성하게 만들고 스승이 되어 주고 과정을 돌아보게 만들던 그 순간들이 백과사전 같은 매우 진실된 삶의.. 홍사랑의 ·詩 2019.09.15
추억을 담아 추억을 담아 글/ 메라니 차 한 잔에 추억을 타서 마실 수 있는 사람이 그대였으면 좋겠네 맑은 아픔이 흐르는 잊혀진 시냇물의 이야기도 좋고 지난날 아련한 그림자 밟으며 함께 이야기 나누어도 좋을 사람이 그대였으면 좋겠네 새하얀 백설위에 그리움을 낙서하며 옛 이야길 들어 줄 사.. 홍사랑의 ·詩 2019.09.14
둥근달아 [ 삶의 이야기] 둥근달아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해 뜨고 해지는 노을이 놀다 가는 계절에 중추절이라는 시간을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들이 많은 고향 소식들을 모아서 귀경길 오릅니다 메라니 동생 올케 셋이서 달리는 여행길로 무척 행복을 느낍니다 노트북을 싣고 가다 생각이 나면 또는 상상도 ..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9.09.14
이런 여자예요 당당한여자 글/메라니 차분하면서 생각이 다른 모습으로 항상 그대들에게 보이는 여자 낙천적이며 모든 일상을 수습단계를 넘어서는 여행은 필수라고 달리는 여자 길을 달리다가도 자연과 함께 숨을 쉬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여자 여니 땐. 울기도 잘하고 토라지기도 잘하는 여자 미소는.. 홍사랑의 ·詩 2019.09.11
짐이 되지말자 짐이 되지 말자 글/메라니 사람 사는 일이 늘 기쁘지만은 아니지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삶을 거침없이 살아가는 일이 행복인 것 같다 아침 여명을 맞으며 두뇌로부터 깨어나라는 명령을 받는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 풀고 산행을 나선다 기분좋은 시간 짧은 도보로 개운한 기운을 얻고.. 홍사랑의 ·詩 2019.09.11
한가위날에 우리 겨레의 가장 큰 명절, 한가위는 추석, 가배절, 중추절, 가위, 가윗날로도 불립니다. 한가위.또는 추석이라 부르는것이 가장 좋은 이름같습니다 팔월이라 보름날 달 이 밝은 밤 뒷산 오르면 둥근달이 뜹니다 한해의 풍년을 만들기 위한 시간들을 농부의 정성드려 가꾼 농사 달보고 풍.. 홍 사랑 삶의 야이기 201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