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랑은 정이란 걸[ 자작詩]
글/ 홍 사랑
산 너머 먼 곳
누군가 기다리는 꿈 꾸던 날
단 잠 이루다
떠 오르는 소식 듣고 가슴 뛰었네
급하다 하고 달리는 마음
님 오실 거라는 기대
한편으로는 떠나던 그날
이 별고 하더니
다시 해후하고 픈 님이란 걸
알고 토라집니다
사랑은 정이란 걸 알면서
고개 숙여 순응하더니
이쯤에서는
사랑이라는 아픔이 나를 울립니다
끝내는 사랑님 찾아가는
단 꿈으로 위안 삼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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