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들국화를 보면 [자작 詩]
글/ 홍 당 가을 오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너 그리움이 설렘으로 뒤바뀌어 햇살 기대어 내게로 다가온 너를 반기려 꽃송이 손길 닿을 때마다 숨 멎는 듯 화려함에 놀라 화들짝 발길 들길로 달려 나가네 하얀 눈송이 뿌려 놓은 닮은 너에게 오늘도 내 마음 길 어디론 가 흘러가는 구름 따라 정처 없이 달리네 들국화야! 매력이 넘치는 너를 보면 하루가 흐름으로 젖어 드는 감동으로 오늘이라는 세월을 흘려보내는 아쉬움으로 떨고 있네 마치 너에게 홀려 정신 줄 놓아버리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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