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 35

몸부림[ 삶의 이야기]

제목/ 몸부림[ 삶의 이야기] 글/ 홍사랑 나는 오늘도 하루라는 시간과의 전쟁을 치르기 위한 시간을 쪼개어 승리자로 탄생하고 싶은 간절함으로 길을 달린다 외로움을 이길 수 없는 몸부림도 나를 지배하려 든다는 생각이 절로 힘을 강하게 키우게 만든다 쓸쓸한 내 모습 숨기려는 버둥거림 순간 눈물 흘리며 통곡이라도 하고 싶은 자에 용기 잃어가는 측은한 모습 게으름 피우던 젊음이 춤추던 청춘 시절 나 스스로가 주체할 수 없는 그날들이라는 순간들이 너무나 참혹하게 나이 들어 감으로 점점 잃어가는 존재 가치를 슬프게 만든다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무수한 운명의 길을 걷기도 한다 그 안으로부터 자기만의 마음이 맞는 벗이나 연인을 가슴에 담고 싶은 사랑이 물결치는 시간도 준비되지 않은 채 버티고 살아가는 시간은 나를 점점..

사건파일 [ 삶의 이야기]

제목/ 사건파일 [ 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신혼부부가 차 사고를 부부는 부부 싸움 끝에 남편이 있을 곳 같은 유흥 주점 골목을 헤메던 중 남편 차를 발견하고 뒤에서 고의적으로 들이받은 사건으로 아내 차 값은 3억짜리 남편 차 값은 5억짜리 차를 받았다 아내는 음주 운전을 했다 그것으로 인해 남편앞 차까지 남편차로 밀려 받은 사고가 일어났다 수리비가 부부 합쳐서 3억 3천 보험 처리하러 각각 따로 사고 냈다고 거짓 말로 신고했다 앞에 서 있던 차 주인인 피해자 목격자가 신고 살인 미수로 응하지 않음 신고 앞에 있던 피해자 3 천만 주면 봐 주겠다 2천7백만 원에 합의를 한 후 준 것을 수상히 여겨 반박을 했더니 500백이면 되는 수리비를 위로 금하고 줌 경찰 통화 주목한 후 거짓말로 탄로남 음주 운전..

상추밭에 [삶의 이야기 ]

제목/ 상추밭에 [삶의 이야기 ] 글/ 홍 사랑 상추밭에 똥 싸는 개는 또 싼다 하는 말이 있듯 하던 일 다시 하는 자 자기 죄 모르고 뉘우치기를 모르니 벌로 다스리되 다시는 죄라는 씨앗을 뿌리지 못하는 벌을 줘야 하느니라 그리고 남은 여죄도 깨끗하게 다스려야 하느니라 남보다 더 잘 소화하려는 욕심도 모른 체 죄를 저지르니 우리에게는 이러한 인간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다는 현실이 무척 씁쓸하다 오늘도 이웃과의 단절된 대화를 나 홀로 삭힘으로 작은 소망의 시간을 작품 만들어 내 듯 열심히 자리 메김으로 시간은 보낸다 인간의 삶을 참되고 절실히 절절하게 간절한 순간들로 마무리하려 하는 희망을 만들며 이 좋은 세상에 나 홀로라는 외로움도 털어내는 시간 속으로...

걸림돌

제목/걸림 돌 글/ 홍 사랑 죽음 끝나는 것 또 다른 세계로 가면은 생각은 멀게 느껴지고 시간은 가깝고도 먼 과정 속으로 들어간다 끝인가 끝이 아니란 걸 알면서 새로운 설계를 세울까? 마음의 선을 긋는다 사랑은 포옹하고 싶어도 사랑이라는 글자를 머리에 두고 싶지 않은 순간을 지배하는 듯 괴롭힘 자체를 기억에 넣어 두지 않는 나 만의 생각이다 걸림돌이 나에게 진실과 거짓에 대해 선택의 조건을 준다 그것은 인간의 가장 우수한 생각을 만들어내는 모습이다 오늘 하루 그것과의 시간을 만들고 부수는 과정을 여지없이 선택의 길로 다스려본다 작은 희망의 길 위에 서성이다가

홍사랑의 ·詩 2022.03.21

숨 쉬는 그날까 지[삶의 이야기]

제목/ 숨 쉬는 그날까 지[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제철인 먹거리들 이곳 바닷길 달리면 여기저기서 유혹이 들어온다 싱싱한 갖 잡은 바닷고기들로 펄펄 뛰는 모습들이 나를 반긴다 어제도 노을 지는 늦은 시간 차 몰고 삼길포항으로 달리고 바닷길 위 방파제에서 준비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달콤하고 씁쓸한 맛에 취하다 글 한 편으로 하루를 마감하고 집으로 귀가를 한다 오다 백화점 들려 먹거리 구입도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이다 아침 시간에도 가끔은 점퍼를 걸치고 청바지 입고 티 셔쓰 차림으로 차를 몰기를.. 이럴 땐 하늘 아래 가장 신선한 복을 타고 탄생한 여자라는 걸 느낀다 작은 일에도 신경 쓰는 일 없으니 편한 일상이고 큰일은 정기 검사로 병원 가는 일 아니면 건강으로 잠시 걱정하는 일 외엔 뚜렷한 걱정거리 ..

내 살 아플 때도

제목/ 내 살 아플 때도 글/ 홍 사랑 내 살 아플 때도 내 맘 시릴 때도 모른 채 참아내며 살더니 자식 아파하니 가슴은 피멍이 드네 자식 웃으면 덩달아 춤추고 자식 힘들면 돌아서 눈물짓네 나 떠나는 그날 흠뻑흘린 눈물 거두며 자식이 떠날 땐 하늘 무너진듯 행복이 무너지네 내 사랑 미운 자식 아니던가 하네 미워도 한 세상 좋아도 한 시절 나의 봄날 한없이 흐르네 허구한 날 함께 살아온 별같이 수많은 날들 병나지 않고 쓸어지지 않고 행복이 소용돌이치는 엄마의 사랑 약이 되고 보물처럼 살고 지고 싶네

홍사랑의 ·詩 2022.03.18

이 좋은 세상

제목 /이 좋은 세상 글/ 홍 사랑 이 좋은 세상 어미 뱃속에서 나와 여자 이름으로 살아온 삶을 씨앗 뿌리고 살아온 길이네 모질고 험한 세상 세월 흘려보내며 설음도 눈물로 짜 내고 하늘 길 내려온 선녀 되어 여인이라는 날개 달고 모진 삶을 나이 들어가며 낙화되는 소외감 느끼며 달 려온 길이라네 한 폭의 수묵화 그리듯 손가락 놀려 나를 그려놓은 자화상으로 인생 화폭을 잡아두네 여자의 일생 어미의 한 서린 삶을 젖어든 고독과 아픔의 가슴앓이들로 하루가 흐르는 동안 절망 속에서 허덕이듯 여자의 길이라는 먼 길 여기서 접고 싶은 생을 용기 얻어 버티고 싶은 간절함이네 이 좋은 세상을 보다 더 행복이라는 느낌 받으며 살고 싶네

홍사랑의 ·詩 2022.03.18

울려고 나 여기 왔나

제목/ 울려고 나 여기 왔나 글/ 홍 사랑 울려고 나 여기 왔나 다시는 오지 않겠다 다짐했것만 눈물 고인 슬픔 안고 다시 발길 옮기네 살아서 다시 한번 보고 싶어도 배 아파 낳은 자식 잘 되면 그만이지 바랄 것 무엇이던가 아아 ~~~ 슬픈 이 맘 하늘만 알까? 가슴 터지 듯 눈물 강 되네 어미의 사랑아~~~ 그립다 보고 싶다 시리도록 애가 타네

홍사랑의 ·詩 2022.03.17

구기자 은행 오리찜

▣구기자 은행 오리찜 어혈(瘀血)을 풀어주고 고혈압, 중풍, 토담, 토혈이 있을 때 사용한다. 생혈(生血)의 효능이 있어 빈혈, 폐병, 신경통, 허약체질, 병후회복에 효과가 있다. 백색의 대하, 자기도 모르게 정액을 흘리는 것,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증상, 소변이 혼탁되어 뿌연 증상에 좋다. 소염과 소농작용으로 관절염, 피부병, 신장염, 각기병, 부인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풍을 다스리고 식은 땀, 위장염, 양기부족, 정력이 약할 때 효과가 있다. ▩재료 (5인기준) 오리1마리(오리고기 1.6Kg, 가식부 600~700g), 은행 20g, 표고버섯 30g(생것), 청주 240cc, 율무 15g, 가시연밥 15g, 백(白)편두(扁豆) 15g, 찹쌀 70g, 연자육 50g, 새우 40g, 대추 ..

카테고리 없음 2022.03.17

기다려지는 봄

제목/ 봄을 기다려요 글/홍 사랑 [메라니] 봄기운이 그립습니다 봄을 기다리지만 다가오는 시간이 왜? 그리도 걸리는지요 마냥 어린 동심으로 돌아 가 두 눈 감고 싶습니다 긴 봄날을 기다리며 문밖 바라보는 시선으로 누군가를 그립게 시름으로 눈물만 뚝! 떨어지는 낙화의 모습 되어가네요 나이 든 노친에 글썽이는 눈물의 의미는 무엇하나 이루어질 수 없나? 하는 인생길 더없이 흘려보낸 아쉬움 그 자체 같습니다 그대의 눈길 그대의 손길 그리고 그대의 사랑 전부를 안고 잠들고 싶네요

홍사랑의 ·詩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