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울고 싶은
내 모습 생각하시나요
슬퍼하고 눈물이 나서
홀로 우는 모습 느끼시나요
그대 생각하다 잠들고 싶은
내 마음 훔쳐보시나요
어쩌다 별을 세며
잠들지 못한 채
홀로 깨어 있는 모습
창 너머로 들여 다 보시나요
오늘 같은 날엔
낙화하는 가을 꽃잎처럼
흐느적거리는 나를 기억하시나요
기다리지 않게
외롭지 않게
함께하는 영원한 시간
기억되게 우리 함께 이야기 해요
아주 긴 밤으로 이야기 나눔으로..
2017.9 .16 정오에
홍 당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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