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두고두고 돌아보자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쓰고 남아 있는 것은
보관해 놓았다가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사용하는 시간이 나를 보람 있게 만든다
하지만 사람 모습은 그 순간이 흐르고 나면
잘해도 못해도 무용지물로 아무런 쓸데없는
쓰레기로 남아 거추장스러운 일상 폐기물로 전락을 한다
다행스럽게도 다시 돌아본다는 생각을 하는
돌아보는 추억으로 살아온 시간을
소중한 보물 다루듯 값지게 생각을 하게 끔 만든다
살다 갑자기 비극이 찾아들면
운명이라는 길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망각하고 살아온 지나간 시간 속에서 방황하고
쓸어지는 사람의 처참한 모습만이 남겨진다
흔적들은 흐르는 물처럼 세월 길 따라 떠나고,,,
필요 하지 않으면 줄행랑 하는 질주를 선택하는 발길은
인연의 삶을 묵살하고 베풀고 살아야 하는
나 자신에 팔자 고치는 일에 도주를 하고 만다
앞으로 다가오는 운명적 불행을 생각지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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