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설이지만 [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5. 1. 28. 09:42

제목/ 설이지만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다

눈이 온 세상을 덮고 

서민들에 애환을 더욱더 슬프게 만든다

 

나도 모르게 문밖을 바라보다 

누군가 만남으로 찾아올까?

감동하는 눈물의 시간이 올까?

 

뉴스를 보는 눈에서는 

하얀 겨울 눈처럼 눈물이 주르르  흐른다

 

아침 기상 후 눈 쌓인 문밖 세상을 

보려고 하다 매트리스를 잘못 밟아 

척추에 통증을 느낀다 

점점 더 심하게 아픔이 나를 울린다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 

차라리 돈이 없으면 노인들 일하기 찾아 

살아가는 일이 좋을 텐데......

 

더욱 부럽다 돈 있으면 뭐 할까?

몸이 불편하고 아파서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니...

지난해 같으면 내일 아침 짧은 여행길로 

마음이 하늘로 오르는 새처럼 가벼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데 

 

두려움이 앞서고 울음만이 위안 삼는다 

조금 있다 병원을 가려 기다리며 슬픈 일상에 대하여 

신께 기도한다 제발 제발

나를 이제는 풀어주시라고 

더 이상 불운에 차하지 않게 도움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