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生은 아픔이다 [ 사람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5. 2. 17. 11:22

제목/ 生은 아픔이다 [ 사람의 이야기]

글/ 홍 당

 

탄생하는 축복을 받으며 

엄마 뱃속에서 응 아! 하고

세상에 내 모습을 나타냈다

 

 어~~~~~언 세월은 흐르고 

메마른 가지마다 싹이 트고 꽃이 피고 

결실을 만들어내는 생명들이 

나를 바라 보라는 듯

햇살에 빛을 받고 

줄기차게 하늘로 솟아오른다

 

한쪽에서는 외로움의 모습이 슬픔으로 

눈물로 짜내는 어설픈 일상을 만든다

 

그 안으로부터

사람 사는 모습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기만 한 희망 없이 살아온 날들을

먹구름과 같이 떠돌기만 한다

 

황금이 많던 없던 

경력과 학력이 좋다 해도

인간이 타고난 운명에 길은 스스로가 

파고드는 희망적인 삶을 원하지만 

갖고 살 수가 없다

 

生은 아픔인 것을

운명이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