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소용돌이 [주저리]

洪 儻 [홍 당] 2024. 1. 26. 08:28


제목/ 소용돌이 [주저리]
글/ 홍 당


소용돌이 속에  하루가   회오리치는 영향으로
마음을 묶어두고 싶은
짧은 일상 속으로 달음질하고 잠시 쉬엄쉬엄 떠나는
나의 하루를 이곳으로 발길을 옮겨 놓았네요
 


가을이 멀게 느껴지는  아침을 맞아
좀 더 귀한 손님을 만나는 기분으로
다가오는 시간을 잡아 두고 
나는 할 수 있는 일을 만들고 싶다
자신감을 실어보는 아침을 맞기를....
 
귀뚜라미가 노래를 왜? 부른다고 할까요?
슬픈 이는 슬퍼 우는 소리로 말을 합니다
기쁨을 만끽하는 사람은
귀뚜라미가 노래를 부른다고 하지요
각자 느낌이 다른 일상을 우린 함께 갑니다
 
그렇게 하고 싶은 일에
하나같이  마음이 시리도록  나이 들어 감을
서럽게 느껴야 하는 우리의 실상
앞으로 남은 생의 다리 건너기를 노력하는  시간
행복을 만드는 일상 그리고 자제하는 마음의 자세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키움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자신감을 잃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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