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아름다운 길[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5. 5. 12. 12:27

제목/ 아름다운 길[자작 시]

글/ 홍 당

 

아무도 예상치 못한 삶의 이야기

동굴 속 목숨 달고 살아가는 

어둠의 짐승같이

갇혀있다는 삶의 시간을 

탈출하기에 바쁜 시간

 

먹을 수 있는 한 모금의 물

행복을 느끼듯 하루를 달린다

 

쏟아지는 비 속 길을 달린다

바위 덩이가  하늘을 찌르고

나무 가지들로 엉킨 듯

모든 세상을 뒤엎은 산길

용기 잃지 않고 달린다

그곳을 향한 희망 길 바라보며 달린다

 

아무도 도움 되지 못한 길

운명의 길을 나 홀로  달린다

용기 얻고 힘이 나는 길로 달린다

 

아무도 모르는 세상을 등지고 

살아온 길

자신감 잃지 않은 채 달린다

 

희망 찬 길을 

꿈속으로 담아 놓고 달린다

영원한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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